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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3 14:32:30
  • 최종수정2018.08.03 14:32:3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달 11일 이후 폭염과 함께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도비 5650만원, 군비 5650만원 등 총 1억1300만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가뭄 해갈에 나선다.

군은 이번에 편성된 예비비를 활용해 지역 내 농가에 농업용 물탱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밭작물 소유 농가는 오는 9일까지 읍·면 산업팀에 지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 중 피해가 심각한 농가를 우선으로 농업용 물탱크(5t 또는 10t)를 지원한다. 다만 물탱크 지원 비용 중 50%는 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밭작물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농업용 물탱크를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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