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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0 14:13:40
  • 최종수정2018.07.30 14:13:40

송기섭 진천군수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소속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소속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폭염 속에서도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도로 보수원, 주차 단속원 등 군청 상근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등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팔토시 등 격려용품도 전달했다.

송 군수는 폭염 속에도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공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거듭 치하하고 관리 부서를 통해 조속히 근무여건을 개선할 것을 약속했으며, 간담회에 배석한 담당 부서 관계자들에게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간담회 종료후 이어진 삼계탕 오찬 자리에서 송 군수는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 나가 공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때 마다 늘 미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처리하는 여러분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임을 늘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지역 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8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6개반 14개 부서, 25명으로 구성된 폭염 대책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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