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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 원광식, 범종 전통주조기술 공개

  • 웹출고시간2018.10.10 13:34:41
  • 최종수정2018.10.10 13:34:41

원광식 주철장이 전통방식 범종 제작 과정을 공개하는 시연회를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국내 전통 범종 주조기술 복원·전승자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기능보유자 원광식 선생이 전통밀랍주조기술 전 과정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천종박물관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열리며, 한국 전통 밀랍주조기술을 통한 범종 주조의 전 과정을 시연한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각 공정을 직접 보고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범종 주조 과정 일부를 경험하고 우리 범종 문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일반인 대상 체험교육도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고, 주철장전수교육관, 성종사가 주관한다.

주철장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기획특별전 '혼이 담긴 천년의 소리―범산 원광식'이 진행 중이다. 전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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