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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9 13:19:22
  • 최종수정2017.06.29 13:19:22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다음 달 28일까지 축사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3월17일 보은읍 한 축사에서 불이나 축사 1개동과 새끼돼지 250마리가 폐사한 사례가 있어 잠재된 위험요인을 제거해 화재로부터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안전대책은 축사시설의 대부분 진입로가 협소하고 화재 시 필요한 소방용수의 공급이 원활치 못한 곳에 위치, 취약한 구조로 인한 화재 위험성 및 빈번한 화재 발생으로 현실성 있고 밀도 높은 대책을 추진해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 통계에 따른 지역 내 축사시설은 총 13개소다.

대책의 주요 추진 내용은 △전기안전관리 및 용접, 용단 작업 시 안전 조치사항 확인 및 지도 △축사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한 화재예방 추진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추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의 대부분은 소방서와 거리가 멀고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도착 전 연소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교육을 통해 축사관계자가 스스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화재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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