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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3차 년도 조사

사평1·3리 주민 25가구 데상 400개 항목 방문 조사

  • 웹출고시간2024.02.18 14:47:23
  • 최종수정2024.02.18 14:47:23
[충북일보] 단양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질병관리청 주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파악해 국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민의 건강 수준 평가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를 평가하며 국제간 건강 수준을 비교하는 등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 전국 규모의 조사다.

단양군은 사평1리와 사평3리 주민 25가구를 선정해 조사할 계획이다.

해당 주민들은 가곡면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검진 버스 2대를 활용해 건강검진과 설문조사를 받게 된다.

질병관리청의 전문 조사 수행팀이 골밀도검사, 신체 계측 등 건강검진과 흡연, 음주 등 설문조사,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의 조사를 1시간30분 정도 실시해 조사 결과를 6주 뒤 등기우편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현재 몸 상태를 점검받을 좋은 기회고 국가에 있어서는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라며 "국가정책 추진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으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통계자료를 활용해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발굴하는 등 더욱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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