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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5 14:09:53
  • 최종수정2024.02.15 14:09:53
[충북일보] 보은군은 내달 12일까지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승인 지정통계다.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쓴다. 소지역 통계작성으로 지역개발 계획수립이나 평가자료로도 활용한다.

이번 조사의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다. 조사 대상은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전화 등의 방식을 통해서 한다.

조사 내용은 조직 형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사업의 종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보고서로 작성해 통계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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