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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4 13:14:48
  • 최종수정2023.10.24 13:14:48
[충북일보] 음성군이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원남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지난 23일 럼피스킨병이 확진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가동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병옥 군수를 본부장으로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살처분반 △교육·홍보반 △소독지원·사후관리반 △인력·장비 보급반 △해충방제반 등 7개 반으로 전 부서가 참여한다.

군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위기경보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의사환축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신속한 방역조치 등을 위해 즉각적인 대응태세도 갖췄다.

조병옥 군수는 이달 25일부터 2박 3일간 예정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한 몽골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의 업무협약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에 결절과 피부부종이 발생하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주로 모기류, 등에류, 진드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사료, 물 등으로도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유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 등 방역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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