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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

지역문화 매력 입증…2년 간 국내외 홍보 기회 획득

  • 웹출고시간2023.10.23 10:48:58
  • 최종수정2023.10.23 10:48:58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선정해 문광부가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문광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아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을 확정해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지역문화매력(로컬100)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품바축제는 2년간 국내·외에서 집중적인 홍보 혜택을 받는다.

음성품바축제는 음성 꽃동네의 설립 모태가 된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 축제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올해는 27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13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로컬100에 선정됨에 따라 문광부 주관 행사인 △2023 문화의 달 △해외문화홍보원 채널 △유명 인플루언서(키크니 작가)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온라인 등을 통한 폭넓은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음성품바축제가 로컬100에 선정돼 국내외 다양한 홍보 경로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음성품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나아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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