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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의사환축 발생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진행 중

  • 웹출고시간2023.10.23 10:42:54
  • 최종수정2023.10.23 10:42:54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사축이 발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음성의 한 한우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9마리 중 일부에서 전날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군은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파견해 사람과 소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확진 판정 시 즉각적인 살처분 실시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LSD)은 지난 20일 충남에서 국내에서 처음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충남 7건, 경기 3건이 발생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지름 2∼5cm 피부 결절의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과 함께 확산되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커 국내에서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작업과 함께 농장 및 주변 기구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 없이 가축방역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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