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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연맹, 충주체육관에서 '국제연무대회' 성공적 개최

세계 전통무술 시연 경연, 청소년 무예체력 증진

  • 웹출고시간2023.09.07 11:26:32
  • 최종수정2023.09.07 11:26:32

대한민국 미르에 태권도팀이 태권도 연무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사)세계무술연맹은 '무예와 함께 청소년의 삶을 건강하고 평등하게'를 주제로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국제연무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세대 국제연무대회의 형태로 열렸다.

기존 연무(演武, 무예공연) 경연과 더불어 연무(鍊武, 무예수련)의 측면에 주목해 청소년들의 성장발달에 무예의 영향을 데이터로 증명하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경연'과 이를 기록 관리하는 무예 마이데이터 기반의 'MA-ON' 앱(app)이 첫 선을 보였다.

이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의 성장발달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무예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보급하는 데 성공했다고 연맹 측은 전했다.

대회는 서울, 경기, 충북, 충남, 경북, 대구 등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27개국 54개 단체에서 650여명이 참가했다.

또 택견, 태권도, 특공무술, 용무도, 합기도, 펜칵실랏, 장사나티 등의 국내·외 다양한 무예를 수련하는 청소년들이 경연을 벌여, 화합·존중·상생의 가치를 발현하는 장이 됐다.

세계무술연맹은 향후 더욱 보완 발전 된 형태의 무예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무예 수련을 통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게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무예의 가치전파와 진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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