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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7 11:14:09
  • 최종수정2023.09.07 11:14:09

충주시 노은면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새마을남여협의회는 7일 노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투병 중인 어려운 이웃에게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19가구를 선정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기부한 성금 등은 협의회 회원들이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 공병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민복기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며 "같이 힘써주는 새마을 회원들에게도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묘원 부녀회장은 "이번에 준비한 선물꾸러미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년 농약병을 비롯해 하천 정비, 도로변 정비, 폐비닐 수거, 헌 옷 모으기, 소재지 청결 활동 등으로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 넘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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