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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2D와 3D 세상 속으로 빠져볼까'

세종시교육청 메타버스활용 콘텐츠 개발
시간·공간 제약 없이 방과후학교 활동가능

  • 웹출고시간2023.08.22 13:30:10
  • 최종수정2023.08.22 13:30:10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방과 후 학교 활동이 가능한 콘텐츠 '내가 만드는 세상 속으로(2D와 3D 메타버스)'를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학생과 교사의 요구사항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방과후 학교다.

학생들은 방과후에 주도적으로 가상공간에서 2D와 3D 드로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는 크게 '2D의 세계'(나만의 드로잉)와 '3D의 세계'(세종의 랜드마크)로 나눠 학습콘텐츠 2개 주제에 각 5차시 강좌로 구성돼 있다.

2D의 세계에서는 직선·곡선과 기본적인 도형을 활용해 여러 가지 얼굴 표정, 다양한 동물 아이콘은 물론 복잡해 보이는 이응다리와 정부종합청사 등 세종시 랜드마크까지 쉽게 그릴 수 있다.

3D의 세계는 마인크래프트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에펠탑, 이응다리, 국립세종도서관 등 유명 랜드마크를 모델링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3D모델링을 완성했을 경우 3D프린터를 통해 실물확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를 희망학교 20여 곳에 오는 2학기부터 먼저 보급하고 모든 초등학교로 운영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온라인 방과후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학생별로 3D제작 프로그램 6개월 이용권이 포함된 꾸러미와 활동 워크북이 제공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급별 온라인 교사를 지정해 온라인 방과후 참여 학생의 학습과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방과후 콘텐츠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온라인방과후 확대보급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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