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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대안교육 '늘벗학교' 학생 새출발

미래선언문 낭독하며 1학기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3.07.16 13:28:48
  • 최종수정2023.07.16 13:28:48

늘벗학교 학생들과 재적 학교 교사들이 사제동행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늘벗학교가 지난 14일 '늘벗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1학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이 자리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은 그동안의 늘벗학교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각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영상을 배경삼아 자신의 꿈과 희망이 담긴 미래선언문을 낭독했다.

수료식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맛있는 학교급식을 체험하면서 자녀의 늘벗학교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고3 A학생은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선뜻 용기를 내기 어려웠는데 늘벗학교에서 꿈을 찾고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늘벗학교는 위탁학생 재적 학교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꽃바구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늘벗학교와 학생 소속학교 간 소통을 강화해왔다.

또한 학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재적학교로 복귀한 뒤에도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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