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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총력…산사태예방 대책본부 운영

모니터링 등 예방 활동 강화

  • 웹출고시간2023.07.16 09:07:53
  • 최종수정2023.07.16 09:07:53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예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등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군은 △기상청의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정보 제공 및 상황 전파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점검 등 산사태 위험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을 강화한다.

임도 관리원과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한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협조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방댐 6개 축조 등 사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천 진입로·산사태 및 침수 우려지역과 같은 위험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있다.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붕괴와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사전 예찰·대비를 강화해 저지대·공사장·비탈면 등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이 북상할 때는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상황전파에 예의 주시해야한다.

산지 아래 거주하는 주민은 주변 토양에서 용출(샘분출) 현상 등 산사태 전조 현상이 있을 때 읍·면이나 군청 산림녹지과(043-871-3744)에 연락 후 신속히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대피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대피할 때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려 오거나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는 등 산사태 위험 징후 여부를 살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재난대비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군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긴급 재난 문자와 야간 재난 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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