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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장례종합타운, 내년 말까지 조성

진천읍 장관리 일대
자연장지·묘지 등 조성 계획
내달 기본·실시설계 용역 발주

  • 웹출고시간2015.02.02 11:23:18
  • 최종수정2015.02.02 16:33:55
진천 장례종합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본격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군에 따르면 기존 공설묘지 시설물과 연계한 자연장지(화장한 유골 분을 수목·화초·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곳) 조성과 매장 묘지 증설로 군민의 장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진천장례종합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95억5천100만원(국비 14억원, 군비 81억5천100만원)을 들여 진천읍 장관리 산 43-15 일대 22만4천964㎡(기존 공설묘지 6만9천107㎡ 포함)에 내년 말까지 자연장지와 묘지, 공원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 달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10월께 친환경 자연장지(2만㎡)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현재 공설묘지는 전체 3천기 중 매장할 수 있는 기수는 368기이고, 공설봉안당(추모의 집)은 전체 8천기 중 7천245기가 남았다.군은 애초 화장장 건립을 장례종합타운 핵심 사업으로 계획했으나 사업 대상지 주민 반발로 군민 여론조사 끝에 화장장 건립을 백지화하고 나머지 시설만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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