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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0 18:24:03
  • 최종수정2014.04.20 18:24:03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6·4지방선거를 앞둔 도내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들은 사실상 선거운동을 종료해야 될 판.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양 진영 모두 선거운동과 공천 절차를 전면 중단하면서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 순서를 앞둔 도내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옴짝달싹 못하고 있기 때문.

특히 문자나 SNS를 통한 애도 표현조차 역풍으로 돌아오는 민감한 시점에서 함부로 이름이나 얼굴을 내비쳤다가는 필패의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선거 얘기를 꺼냈다가는 오히려 뭇매를 맞게 될 것"이라며 "일단 어느 정도 사고 수습이 될 때까지 모든 행동을 자제하고 숨죽여 지내는 편이 낫다"고 조언.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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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