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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0 16:00:19
  • 최종수정2014.04.20 16:00:19
미·중·일 등 30개국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해왔다고 18일 정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애도를 표명한데 이어 미국 7함대 소속 '본험리차드호'를 사고현장 인근에 투입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17일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사고 피해 가족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사고 피해자 상당수가 학생들인 점을 언급하며 비통함을 뜻하는 메시지 속에 지원 의사도 피력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같은 날 박 대통령에게 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앞으로 위로의 뜻을 적은 메시지를 각각 보내왔다.

이밖에 벨기에, 베트남, 태국, 멕시코와 수단,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등에서 대통령, 총리 등의 명의로 애도를 표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6일 박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세월호 사고의 피해자, 가족들, 국민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피력하는 한편, 구조대원들의 희생에 대해서도 높이 평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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