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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강풍피해 잇따라

수안보면사무소 청사 벽면 파손…아파트 유리 파손등 피해입어

  • 웹출고시간2012.08.28 16:1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금릉동 S아파트 4가구에서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강풍에 베란다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사진은 3층의 베란다 유리가 파손된 모습.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을 받은 28일 오전 충주시 수안보면사무소 청사 벽면이 파손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면사무소 청사 벽면(드라이피트)이 떨어져 나간 것은 물론 민원인 차량이 파손돼 2천2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연수초 본관현관문이 파손됐고 수안보초 지붕끝 몰딩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소태면 복탄리 김모(여)씨의 지붕 전체가 날아가 가족들을 마을회관과 친척집으로 대피 시켰으며,살미면 공이동 진모씨의 창고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수동 박모씨의 2층건물 지붕이 붕괴됐고, 연수동 우림건재 지붕이 1/3파손, 금릉동 삼성1차아파트 4가구의 베란다 유리창과 목행동 참사랑아파트 1가구 유리창이 파손됐다.

산척면 충주구치소 입구 도로 가로수 12그루, 탄금대 참나무1그루,엄정면 신만리 탄방마을 숱뱅이길에 나무 1그루가 쓰러져 긴급 출동한 시청 직원들에 의해 처리됐고, 엄정면 원곡리 통신주가 쓰러졌으며 연수초 사거리 H신협 4층 간판, L보험 4층 대형간판,연수동 S헤어갤러리 간판 등이 떨어지거나 떨어질 위험에 처했으며, 연수동 H노래연습장 건물 옥상에서 적치물이 떨어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충주시청뒤 LPG충전소옆 신호등이 파손될 위험에 처하는 등 크고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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