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청주 동남지구로 이전할 고등학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신청 학교가 한 곳도 없었다. 도교육청은 2차 공모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동남지구 이전 학교 공모를 청주지역 평준화 국공립 일반고 12곳을 대상으로 지난 19일까지 진행했으나 신청한 학교가 없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2차 공모 공문을 시달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모 대상 학교는 1차와 동일하다. 도교육청은 2차 신청을 받아본 후 또 지원하는 학교가 없으면 공모대상 범위를 사립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모 대상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1차 공모에는 신청한 학교가 없었다"며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등 절차상 시간이 필요한 사안으로 공모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공모는 1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하며, 신청하는 학교가 없을 경우엔 공모대상을 사립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개발지역인 청주 동남지구는 학령인구 유입으로 고교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지역이다. 도교육청은 재정 투자심사와 까다로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회승 보과대 LiFE2.0사업단장과 김경수 백석문화대 LiFE학습지원센터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LiFE2.0사업 현황, 성과와 2차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보과대는 1차년도 프로그램으로 △성인친화형 다양한 학사 지원제도 △선행학습 인정제도 △다학기 및 집중이수제 △전공 융합 교육 모델 개발 및 운영 사례 △조기졸업 제도 등을 추진했다. LiFE2.0사업을 통해 신설된 평생직업융합학과에는 65명의 성인학습자가 입학했으며 45명의 재학생들이 167학점의 선행학습을 통한 학점을 인정받아 조기 졸업 혜택을 받는다. 올해 신입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감면 혜택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정회승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부총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도출된 대안과 제언은 2025년부터 시작되는 RISE 정책 수립에 반영해 충북도가 추구하는 평생직업교육 앵커대학 확장에 충북보건과학대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중국 광서외국어학원과 교육문화 학술연구의 상호교류 등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김윤배 총장과 광서외국어학원 위천 이사장 등 양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정체결식을 진행했다 청주대와 광서외국어학원은 △교수 교류 등을 통한 강의 및 연구 활동 진행 △도서와 간행물 등 학술자료 정기적으로 교환 △양교는 학사규정에 따라 학생교류 시 상대방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 인정 △장·단기 연수활동 추진 △학·석사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 과정 운영 등을 진행키로 했다. 김윤배 총장은 "오늘 협정을 계기로 중국 광서외국어학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 등 양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난닝에 위치한 광서외국어학원은 사립 본과 외국어대학으로 1만5천여 명이 재학 중이며, 현재 65개국의 외국 대학과 교류 협력을 진행 중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8.51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19일 원서접수 마감 결과, 교육행정 9급 등 6개 직렬 110명 모집에 93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경쟁률(8.66대 1)보다 낮다. 성별로 보면 남성 416명(44.44%), 여성 520명(55.56%)이 원서를 내 여성 지원자가 104명(11.12%) 더 많다. 교육행정(일반) 9급은 49명 모집에 671명(남 216명, 여 455명)이 응시, 13.6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 9급은 3명 모집에 33명(경쟁률 11.00대 1)이 원서를 냈고, 시설관리(일반) 9급은 26명 모집에 127명(경쟁률 4.88대 1)이 지원했다. 시험 장소는 오는 6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 채용·시험란에 공고한다. 응시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출력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응시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간호학과는 25일 대학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임상 실습 전에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아픔있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이다.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58명은 첫 임상 실습에 앞서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서약하며,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매월 지구를 살리는 교육을 한다. 이 유치원은 25일 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를 위한 발걸음'을 운영했다. 캠페인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유치원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5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부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우리 아이 마음 건강 돌보기'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형태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마음나눔 심리자문센터 박순복 센터장은 기질, 성격, 정서, 행동을 중심으로 자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성격을 생각해 보며 자녀를 양육할 때 어떤 자세를 가지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의 기질에 따른 양육 태도와 유아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양육 기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오늘 강의를 통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의 기질을 알고 이해하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부모 교육을 담당한 교사는 "이번 부모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 사람사이관계교육센터 정미광 강사를 초빙해 '가정에서 실시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신체·심리·사회적 발달과정에 따른 양육코칭을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가정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성교육 지도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가정 내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가정 내 성교육의 중요성과 연령에 적합한 실제적인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사춘기 자녀의 발달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자녀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을 이해하고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생거진천혁신도서관에서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과학 문화 릴레이 강연-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강연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인공지능, 바이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오창흙살림아트센터에서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 중인 '도시농부를 위한 텃밭의 과학'을 시작으로, 두 번째 과학 문화 릴레이 강연은 진천군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정의 △인공지능이라는 도구의 활용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 등 우리 자녀들을 인공지능 시대 맞춤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빠르게 변하는 요즘 우리 아이의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브랜드전략실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따른 통합대학의 정체성 및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한 통합대학의 비전,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제3의 교명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우수작을 선발해 총장상 1점 100만 원, 최우수상 3점 50만 원, 우수상 5점 30만 원, 장려상 10점 10만 원으로 총 19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 재학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통합대학 교명(국문/영문), 제안 교명 의미 및 추천 이유, 핵심 키워드를 온라인 양식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원종성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통합 취지에 맞는 통합대학 교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통합대학 교명 개발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원대는 12월 6일까지 중간·기말시험을 준비하는 약 2천여 명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1학기 중간시험을 앞두고 지난 22일 사업을 시작해 26일까지 5일간 매일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식단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해 백반과 간편식인 컵밥을 교차로 제공한다. 이어 1학기 기말시험 준비기간(6.10~6.14)과 2학기 중간시험 준비기간(10.14~10.18), 기말시험 준비기간(12.2 ~ 12.6)에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의 식습관과 선호도를 고려해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5천원의 식사 단가를 농림부 2천원, 충북도·청주시 1천원, 대학 1천원, 학생 1천원을 각각 부담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다가치 키움' 그룹이 5월 3일 오창 호수공원에서 어린이날 한마음 축제를 연다. 다가치 키움 사업에는 사랑모아드림어린이집, 목령어린이집, 센트럴파크어린이집, 예람어린이집, 우림2차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다가치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놀이공원 운영과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열린다. 놀이공원에는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바이킹, 회전바이크 등의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체험 부스는 편백나무놀이, 빅블록, 팔찌&스피너, 페이스페인팅, 무중력 드론, 석고방향제, 네일, 비눗방울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경찰관, 소방관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구 청주 오창읍장, 김정순 서오창지구대장, 이준우 목령종합사회복지관장, 정경진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영신 청주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 탄부초등학교(교장 김화용)는 25일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려 식물 기르기' 체험 활동을 했다. 탄부초에 따르면 이날 '1인 1화분 심기'체험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식물 모종을 골라 직접 화분으로 옮겨 심고, 반려 식물의 이름을 지어주는 활동을 펼쳤다. 또 자신이 심은 식물의 진짜 이름과 식물이 잘 자라는 데 필요한 것들을 탐색했다. 학생들은 식물을 1년 동안 교실에서 가꾸며 한살이를 관찰하고, 정성껏 기르는 과정을 통해 식물의 생태 탐구와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이 학교 생활담당 교사는 "화분을 함께 심으며 학생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새롬초등학교 4학년 학생 250명이 지난 24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새롬초 현장체험학습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새롬초 학생들은 연날리기, 전통간식만들기. 전통예절체험, 전통등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지난 24일 열린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에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했다. 이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은 학교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이용 홍보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해 학생들의 불안정한 심리적,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공감 확대가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고민하는 상담 분야를 파악하고자 스티커 참여란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센터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상황에 맞는 조언과 행운 문구가 담긴 카드를 제공해 상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도왔다. 또한 학생의 고민 요인을 작성한 종이를 접은 후 딱지치기 게임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효과적으로 승화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왔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할 수 없었던 고민거리들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처럼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통해 위기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어려울 때 위(Wee)센터에 문을 두드릴 기회를 제공한 것.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통해 학생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을 3월부터 초·중·고교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4월말부터는 SW·AI 교육을 초등 집합형(대학 방문형) 교육으로 확장해 시작한다. 교통대 K(한국형)-SW·AI 디지털새싹 사업단은 대전대와 강릉원주대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축으로 캠프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충청권의 일반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집합형 교육은 '예술가가 된 AI로봇(미래직업 로봇 디자인)' 프로그램 주제로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형 교육이다. 인공지능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의 교육 소양을 바탕으로 Aicon 보드게임과 휴머로이드 AI로봇(케비) 교구를 이용해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인공지능과 AI 코딩이 바뀌는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성한 AI코딩의 기능을 설계, 프로그래밍을 구현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4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말마다 교통대에서…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25일 BEAM 창업동아리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창업·진로 배지만들기'와 '창업·진로 플래카드'를 제작했다. BEAM은 Bigdata, Execution, Analysis, Metacognition의 앞글자로 '준비-실행-분석-메타인지의 피드백' 단계를 뜻한다. 이번 활동은 BEAM 단계 중 창업 준비의 과정인 B단계에 해당된다. 엄정초는 창업동아리 및 창업·진로활동 홍보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정초 창업동아리를 대표할 수 있는 배지도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엄정초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엄정초 BEAM 창업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홍보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그린 배지 도안은 엄정초 1층 꿈동산센터에 전시됐으며, 전교생이 작품 감상 후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선정된 배지도안은 엄정초 BEAM 창업동아리의 상징인 '2024. 엄정 BEAM 창업·진로 홍보 배지'로 만들어졌다. 선정작을 그린 이은설(5년) 학생은 "배지 도안에 따뜻함을 담을 수 있는 창업, 그리고 '학교에 대한 사랑'의 의미도 함께 담아 제작했다"고 말했다. 엄정초 창업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유아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와 타인의 몸을 인식하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원아들은 시청각 자료와 게임을 통해 소중한 나의 몸, 서로 다른 몸, 위험한 상황과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담당 정지인 교사는 "유아들이 나의 몸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늘반 어새별 유아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가 찾아오면 없는 척하거나, 나중에 다시 오라고 얘기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내년 본격 시행되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에 맞춰 '충북형 유보통합 발전방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역 교육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절차에 따라 안정적인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우선순위 과제와 정책 발굴에 나선다. 정책 연구 기관으로 선정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북 유아교육과 보육 환경을 고려한 '충북형 유보통합 발전방안'을 올해 안에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영유아 교육과 보육 현황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각적 측면에서 단기, 중기, 장기적 추진체계도 도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충북의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가교육책임제를 강화해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과 교육을 일원화하는 유보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특색교육인 마을과 함께하는 공감 자치 교육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별로 '우리 마을의 옛날이야기(5)', '우리 마을의 명소, 자랑(4)',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3세)'을 주제로 유아들이 직접 경험하고 탐구해 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4·5세 유아들은 우리 마을의 명소이자 자랑인 의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의림지의 역사를 알아보고 의림지와 관련된 여러 설화 이야기를 배웠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다녀온 한 유아는 "의림지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 슬프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세 유아들은 제천에서 나는 특산물인 약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방생명과학관과 약초허브식물원을 돌아보며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약초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았고 "풀도 약이 돼요·"라고 물으며 신기해했다. 또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서 민들레와 나비 등 다양한 봄꽃과 곤충을 관찰하고 봄을 만끽하며 즐겁게 보냈다. 의림유치원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인 제천 지역에 대한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17명이 삼성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취업 약정과 동시에 2년간 장학금 500만 원을 받는다. 졸업 후 삼성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 기업에 설비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올해 3학년 학생 13명도 지난해 장학생으로 뽑혀 대기업 취업을 앞두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선두 기업과 꾸준히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영-마이스터 인증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은 외국어, 정보화, 전문(자격증), 직업 기초, 직업 의식 부문 인증을 목표로 반도체 기술 명장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 학교는 2010년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이래 취업률 95%를 넘기고 있다. 올해 1월 졸업생 109명 중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램리서치코리아 등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 유수기업에 105명이 취업했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지난해 반도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동체가 노력해 졸업생 다수가 우수기업에 취업했다"며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명문 마이스터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꿈단지어린이집(원장 황윤미)이 24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청주 5호로 동참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가 진행하는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은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충북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꿈단지어린이집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매월 충북 지역 내 소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나눔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황 원장은 "충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이 많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꿈단지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사랑, 아이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 내 보호대상아동을 돕는 이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월 1만 원 이상 후원신청을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명처럼 나의 가족'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Wee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교육취약계층 가정의 특성에 따른 맞춤상담과 지원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상담, 연극치료, 부모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1회기)은 초기 상담, 심리평가로 문제의 발생 원인, 심리적 상태 등을 진단하고, 의사소통 증진을 통한 갈등해소로 구성된다. 연극치료(2회기)는 내면의 자아 관찰, 상처받은 자신 치유, 가족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 증진으로 이뤄진다. 부모상담(3회기)은 가정 내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법, 초기 문제의 변화 점검,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협력팀(043-830-508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4일부터 5월까지 3회차에 걸쳐 유·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 경력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 생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교직 입문기 저 경력 교사들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속감과 교직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실력다짐 제천교육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1회차는 '환대와 공감으로 시작하는 새내기 교사 워크숍', '새내기 교사끼리 Talk Talk' 등 교사들의 소통 강화와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수석교사 6명이 강사와 협력 교사로 활동한다. 앞으로 2회차 및 3회차도 전문 외부 강사와 수석교사가 활동해 '공부하는 학교'를 위한 교육과정 및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교사들을 응원하며 "학습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학생들의 배움을 책임지고 희망과 영감을 주는 훌륭한 교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4일 유치원 특색활동으로 '생각이 자라는 책 놀이터'와 연계해 도서관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책누리도서관을 방문한 유아들은 자유롭게 도서관에 비치된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을 골라 유아들이 직접 도서를 대출해 보기도 하며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체험했다. 도서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익히고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재밌는 책들이 많아서 좋았어요"라며 "다음에 도서관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그림책과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준비한 교사는 "유아들이 직접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보는 경험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었던 갓 같아 뜻깊었다"며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