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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2학년 17명 삼성마이스터고 장학생 선정

2년간 장학금 받아… 반도체 제조·장비분야 취업 약정

  • 웹출고시간2024.04.24 16:56:37
  • 최종수정2024.04.24 16:56:37

삼성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정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17명이 삼성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취업 약정과 동시에 2년간 장학금 500만 원을 받는다. 졸업 후 삼성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 기업에 설비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올해 3학년 학생 13명도 지난해 장학생으로 뽑혀 대기업 취업을 앞두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선두 기업과 꾸준히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영-마이스터 인증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은 외국어, 정보화, 전문(자격증), 직업 기초, 직업 의식 부문 인증을 목표로 반도체 기술 명장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 학교는 2010년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이래 취업률 95%를 넘기고 있다. 올해 1월 졸업생 109명 중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램리서치코리아 등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 유수기업에 105명이 취업했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지난해 반도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동체가 노력해 졸업생 다수가 우수기업에 취업했다"며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명문 마이스터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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