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8~29일까지 2주간 2024년도 상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위(Wee)가 함께 한 Day'로 관내 학교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가 열린 공간임을 홍보함과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위(Wee)가 함께 한 Day 캠페인' 주·야간 상담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은 지난 26일 충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총 3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집중 상담실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위(Wee) 센터에서 운영한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은 시기에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가 열린 공간임을 전함과 동시에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7일 학교급식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두학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과정, 조리설비 및 식품 창고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수시로 손 소독을 하고 가열조리에 철저히 해 달라"며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등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급식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해 지속해서 식재료와 위생 관리, 환경개선 필요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급식실 오염을 방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7일 자유로운 소통과 긍정적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너나들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개인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해 조직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열렸다. 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 하면서 허물없이 지내거나 그런 사이'의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연중 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3월 행사는 문화의 날(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이해 보은 지역 문화 예술 탐방하고, 청렴 캠페인을 통한 직원 간 소통을 위해 삼년산성 일원에서 펼쳤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세종시 꿈드림)은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 시행되는 올해 첫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긴장감·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실제 검정고시 시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의고사를 치르게 하는 등 실제 검정고시 시험 준비를 도왔다.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에도 '검정고시 모의고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 꿈드림은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학력취득을 위해 대면·온라인강의, 검정고시교재, 검정고시원서 증명사진, 원서 대리접수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 꿈드림(044-868-13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학교폭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와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에 대한 안내, 학교폭력전담기구 운영 시 유의할 사항, 학교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와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공유하고,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의 좋은 사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분리해 진행됐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함께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초등학교는 27일 정문과 남문에서 '위(Wee)가 함께 한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과 Wee센터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남산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교학생자치회 김지우 회장은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올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봉석 교장은 "학생들이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산초는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알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모든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비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새 학년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눠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만발했다.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문예 행사 우문(시), 우정 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친구 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 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의림여자중학교 Wee클래스는 상담 주간 동안 학생, 학부모 상담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 정서 지원에 대한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7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괴산골프협회와 골프 발전 및 활성화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김학태 괴산군골프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원대 골프실습장 협회원 사용시 지정가 적용 △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 상호교류 △골프분야 의견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한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산업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원대는 괴산군과 충북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12명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전교생 20명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청소년 공동체 의식 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신입생들의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라포를 형성하게 하고, 팀 강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서 필요한 마음과 태도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퀴즈 미션을 주고 팀별로 협동해서 미션을 해결하는 액션 팀 빌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학급 자치활동으로 e-스포츠데이를 운영해 건전한 경쟁과 협동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뿐만 아니라 건전한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지도하기도 했다. 학급 자치활동이 이뤄지는 날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해 교복이 아닌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사복을 입을 수 있도록 사복 데이를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덕진 교장은 "송학중학교의 모든 교직원은 매달 차별화된 다양한 진로 체험 및 교과와 연계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가장 중요한 송학중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7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 시간에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단양경찰서, 사단법인한국청소년육성회단양지구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스심리상담센터 등 단양교육지원청 중심으로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캠페인의 슬로건인 '생명이 제일 소중합니다'를 통해 목소리를 높이고 마음의 상처도 보듬어 주고 치료해 줄 수 있다는 의미로 밴드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등굣길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후 상담에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비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새 학년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눠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만발했다.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문예 행사 우문(시), 우정 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친구 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 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의림여자중학교 Wee클래스는 상담 주간 동안 학생, 학부모 상담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 정서 지원에 대한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2024학년도 신입생 동참형학기제 충주문화유적탐방을 실시 중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충북권의 중심 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무를 다하고자 해당 행사를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시해왔다.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충주 탄금대, 충주고구려비, 중앙탑공원,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충주지역을 속속히 알아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충주문화유적탐방은 지난 13일 디자인대학 신입생 315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단과대학 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신입생 전체 약 1천686명의 학생들이 탐방을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팝콘, 사과즙, 오란다,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을 준비해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지역의 특산물을 처음 접한 신입생들은 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신입생들은 충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고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했다. 인문사회융합대학 이용우 학장은 "글로컬캠퍼스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써 사회와 지역 내 책무를 다하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구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오는 2028년까지 57억 원의 국비와 2억5천만 원의 도비 등 총 6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쓴다. 연구책임자인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오한슬 교수, 강병택 교수, 김학현 교수, 윤태식 교수, 민경덕 교수, 이의종 교수, 정지훈 교수, 송제민 박사 총 9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움을 구축해 동물의료·ICT 융합 석사과정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석사급 전문가 양성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산학 교육·연구를 연계한다. 특히 '동물의료·ICT융합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과정은 터보소프트와 기업연계해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과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상환 교수는 "글로벌 동물의료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에 맞춰 기업체 연계 과정을 특화해 동물의료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함양한 동물의료·ICT 융합 전문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150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 입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과 수시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학과 소개와 학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다음 질의응답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사를 위한 별도의 간담회도 병행한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충북대 입학정보 누리집(https://ipsi.chungbuk.ac.kr/kor.do)을 통해 희망하는 방문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날짜와 시간이 확정되면 충북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충북대는 이 같은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123개 고등학교를 찾은 바 있다. 한편 충북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 2천540명, 정시 모집에 759명 총 3천29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온라인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양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다. 또한 같은 주제로 2회 진행하며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기별, 학년별 진학지도 흐름에 맞춰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총 5차례에 걸쳐 21강좌(42회)를 진행한다. 회차별로 △1차(3~4월) '대입의 흐름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상담 △2차(5월) '교과지도를 통한 제시문 면접 대비 방안'△3차(7월)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4차(8월) '2024년 대입 리뷰를 통한 2025년 대입 수시 지원전략' △5차(11~12월) '정시전형의 이해 및 2025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순으로 이뤄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들이 릴레이 진학 연수에 함께 참여해 진학 실력을 다지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자신 있게 펼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도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청주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 위한 지역 연계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 동참 △찾아가는 예산학교 신청자 모집 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4월 5일까지 '28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재산 실무능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IPAT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IPAT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응시료와 교재, 온라인 동영상 수강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한 뒤 붙임파일의 신청서를 첨부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다채움 선도교원' 11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채움 선도교원은 다채움에 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 다채움을 상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다채움은 수업설계와 기초학력 진단, 학생 자기주도학습 지원, 전자책 독서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학교급·교과·전문성 등을 참작해 112명을 위촉했다. 구체적으로 △구축 지원팀 △연수 운영팀 △콘텐츠 개발팀 등 3개 팀이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한 해 동안 활동한다. 구축지원팀은 '다채움 2단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 요구 분석과 제안, 다채움 기능 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연수 운영팀과 콘텐츠 개발팀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와 콘텐츠 개발을 보조한다. 이날 다채움 선도교원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감·동행·미래 열쇠말로 나누는 '다채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선도교원의 역할을 찾고 다채움 고도화의 현안을 논의하는 등
[충북일보] 김진수 단양교육장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25일 매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찾았다. 두 기관장은 이번 방문으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190% 증액한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2억4천600만 원)를 지원해 수준 높은 식재료 공급과 질 높은 건강한 급식 제공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식단은 친환경 혼합 잡곡밥, 청국장, 단양 마늘보쌈, 단양 사과파채무침, 양배추쌈&참치청고추쌈장, 딸기가 제공됐으며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호도를 높이고 풍성한 식단으로 구성됐다. 김 교육장은 "충북 11개 지역에서 최고 단가를 적용해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시설 HACCP 검증 미생물 검사를 예정하고 있어 지역 학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6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을 교육활동가와 진로 체험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단양 행복 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와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마을학교 운영 성공사례 △꿈길체험처 운영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마을 교육활동가는 "다양한 사례 나눔과 소통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을 잇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 제공과 다양한 배움터 운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자원 발굴을 통해 학교와 지역을 넘나드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27~28일 이틀 동안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교사 36명과 중등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연구원은 이번 네트워크에서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 연구원은 강연에서 학교급전환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 교과학습연계,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 등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에 대해 진로전담교사들과 고민을 나눈다. 진로교육원은 올해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말 융합프로그램, 방학진로캠프, 진로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역량강화 연수와 다양한 교원 대상 연수, 진로교육 자료 개발·보급,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청, 국책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협력하면서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정책연구를 진행,
[충북일보]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관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보은지역의 다양한 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며 보은교육 비전과 교육 운영방침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교육장은 지난 25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 협의회에 참석해 읍내 33개 리의 이장에게 보은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이 지역 교육장이 이장 협의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을 공유한 사례는 이 교육장이 처음이다. 이 교육장은 이 자리서 이장들과 현재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 작은 학교 활성화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 현재 군내 15개 초등학교 가운데 13개 학교의 학생 수가 50명 이하인 작은 학교다. 이처럼 학령인구는 물론 주민 수까지 감소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론까지 나오고 있다. 이 교육장은 이런 지역 문제와 비 완성형 교육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주민과 소통을 통해 찾고, 현 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과 만남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앞서 부임하자마자 군내 모든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보은교육지원청의 정책을 설명하고, 각종 단체를 찾아가 교육 비전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의…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2024학년도 학생회 임원 30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情)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행사로, 2~3학년 학생들이 신입생 1학년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입학을 축하해', '학교폭력 NO'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등굣길 행사를 벌였다. 특히 학생과 교사 약 50명이 등교하는 모든 학생에게 인사하고, 안아주고 초코파이를 주는 행사를 전개했다. 이희영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생각이 돋보이며, 학생 스스로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행사 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고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배려와 나눔 활동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의 토대 위에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고 합리적인 예산 사용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생회장 선거 공약과 학생 자치 아이디어 등을 공모·심사해 주어진 학교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 자치활동을 실현하는 제도다. 학생회에 예산을 지원해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최근 충북형 몸활동 생활화를 통해 모든 학생의 건강체력을 증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을 설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시작했다. '학력은 체력에서 출발한다'라는 교육공동체의 몸활동 비전을 바탕으로 사제동행 아침 걷기 활동(모닝무브)과 2교시 쉬는 시간 틈새 체조(웨이크업 무브)를 중심으로 인문계 고교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침 8시, 등교시간 30분 전 운동장으로 등교하면 교사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걷는다. 수행평가가 있는 날은 작은 메모장을 들고 걸으며 중요한 요점을 웅얼거리며 걷는 학생들의 모습은 2024학년도를 시작하며 충주고의 달라진 풍경이다. 또 2교시가 끝나는 타종소리를 체조 안내 멘트가 포함된 댄스음악으로 바꿔 전교생과 교실에 있는 교사들이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4가지 체조(스쿼트, 런지 등)를 진행하고 있다. 체육수업을 통해 배운 체육운동을 쉬는 시간에 일상화한 것으로 사제동행이기에 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좋다. 활동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문계 고교에 근무하면서 따로 운동하기 힘들었는데, 2교시 끝난 쉬는 시간에 학생들과 짧은 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6일 단양중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학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이날 캠페인은 단양경찰서, 사단법인한국청소년육성회단양지구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경찰서, 한스심리상담센터 등 단양교육지원청의 합동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의 목소리를 높이고 학생들을 반가운 아침 인사로 맞아주며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고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는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상담은 물론 심리 정서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