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달청은 21일 충북지역 벤처·창업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달청은 이날 오후 충북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벤처·창업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공조달 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한 충북지역 벤처·창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창업 초기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임기근 청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과 함께 최원주 주식회사 글로벌에스텍 대표, 김대규 주식회사 그린팩토리 이사, 이천두 주식회사 트윅스정보통신 이사, 어정선 주식회사 레오 대표, 신영태 ㈜대명콘스텍 대표, 이상훈 ㈜대성이엔지 대표, 조기화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 이사, 조남호 주식회사 에프엘테크 이사, 민경천 주식회사 유트론 이사, 이명식 ㈜웃샘 대표, 김승용 ㈜시큐웨어 대표, 김진영 씨더블유소방산업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벤처나라·혁신장터 등록업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 △창업 초기기업의 제품 홍보 활성화 △창업기업과 구매담당공무원 만남의 장 마련 등 공공조달시장에 의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충북일보] 충주시가 4대 미래비전의 하나인 생태환경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구역 내에 대규모 테마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같은 해 8월 착공에 돌입했다. 시는 메타세쿼이아길, 대왕참나무길, 은행나무길의 삼색 트리테마로드와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테마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가와 휴식 공간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1ha당 약 1천800본 이상의 수목 식재로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도심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수목의 '흡수(흡착)-차단-침강' 과정을 거쳐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식재되는 수목 중 소나무, 홍단풍, 왕벚나무 등 일부는 용탄동 가리공원과 중앙탑면 봉황자연휴양림 등 시유지에 심겨있던 수목 중 수형이 아름답고 품격있는 수목을 활용, 시민들에게 숲의 볼거리 제공 및 도심환경…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이앙철에 대비해 이앙기 임대일 공개추첨을 오는 4월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및 각 지역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앙기는 대부분 5월 중순부터 말까지 임대가 몰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공정하고 투명한 대여를 위해 읍면별 번호표 추첨을 통한 임대예약을 하고 있다. 이앙기 임대 신청 대상자는 승용이앙기를 가지고 있지 않고 청주시 소재 논 면적이 1만3천㎡ 이하인 농업인이다. 임대 희망자는 오는 4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전화(201-3946, 3844)로 신청하거나 방문(농심관 1층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 공개추첨과 더불어 이앙기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고장 발생 시 조치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직접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기계 점검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이달 22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29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천원~6만 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다.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기존에 이미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은 소비자들도 23일부터는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부스로 가져가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미 환급을 받았던 소비자들도 참여 가능하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4월 한 달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제접종 예상 접종 대상은 △소 1천337농가, 7만5천49두 △염소 242농가, 1만3천633두다.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염소 접종을 위해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염소 접종 및 포획 희망 농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반(11명)과 포획반(14명)을 구성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소 사육농가 중 자가 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796호(1만5천761두)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소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자가 접종 대상이다.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소 전업농가(50~99두) 중 수의사를 통해 접종하고자하는 농가에 구제역 백신 접종비 50%(두당 3천원)를 지원한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노바렉스(대표 권석형)는 21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3천22억 원을 달성하며 2022년 대비 7% 증가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 전인 2017년 808억 원이던 매출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018년 1천72억 원 △2019년 1천590억 원 △2020년 2천228억 원 △2021년 2천787억 원으로 매년 거침없는 고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노바렉스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는 수출 실적 호조가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글로벌 공략을 가속하며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 수출액은 △2022년 332억 원 △2023년 749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25% 증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 고객사는 2022년 14개에서 2023년 25개로 증가했고 수출 국가 역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 전체 매출의 2.9%에 불과했던 수출액 비중은 2022년 11.8%에 이어 2023년 24.7%로, 최근 3년간 102.9%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높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성장 동력 확보를 위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청주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벤처기업에 10개 세부사업을 선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분야는 컨설팅, 디자인, 브랜딩, 홍보동영상개발, 통번역, 교육훈련, 해외전시회, 해외인증, 지식재산권, 광고지원이다. 기업당 사업 수행비를 1천만원까지 준다.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과제관리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9일까지 기초 영농 기술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토양 관리 및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 △농업인 법률 상식 △지역의 특화작목인 마늘, 고추 재배 기술 △농기계 실습 등 영농 초기에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420-3412)으로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신규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영농 기초이론과 품목별 재배 기술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며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본격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합강동 복컴은 이달 말 터파기 공사 등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52억 원이 투입되는 합강동 복컴은 부지면적 1만61㎡, 연면적 1만2천58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여기에는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개방형 열람실,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합강동 복컴은 4개 동으로 구성돼 행정, 노인·어린이, 문화·여가, 체육시설 등 건물이 분리돼 있으나 건물 중간에 마당(중정)이 설치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작물 재배지역, 주변 농경지를 대상으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 월동난(卵) 예찰을 진행한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은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도로 개체 수가 증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이다.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은 겨울철 전년도 새 가지 속에 산란하고, 작물의 가지, 잎, 과실을 흡즙, 분비물을 배출해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하고 있어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돌발해충을 사전방제를 위해 3천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에 살충제를 지원하고, 5월 중·하순 공동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피해가 심한 복숭아, 포도 등 6 작목에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월동난 제거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농작업 편의를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에 2억2천5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농기계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달까지 농산·원예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150농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에는 농산분야 7개 기종 7천700만 원, 원예분야 7개 기종 1억1천200만 원, 자율형 3개 기종 3천200만 원, 여성농편의장비 2개 기종 4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부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3대 보험(농기계·안전재해·농업재해), 전략작물직불제, 원예전문단지 참여 농가를 평가기준에 반영해 농정시책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청년농, 여성농, 귀농인, 농업분야 포상 경력이 있는 농업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지원 대상자 폭을 넓혔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수요자중심 맞춤형 농기계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 제천형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제천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에 충북권 최초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은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사업 '경로당 점심 제공지원 사업'과 연계해 2억2천400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15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국비 예산 5억1천만 원이 지원돼 30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경로당 복지 매니저)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점심 제공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돌봄서비스와 치매 예방 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확대된 만큼 좀 더 세심한 운영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전국 최고 표준모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 과정'을 개강한다. 이달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해당 직종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교육훈련에 적합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ERP생산관리 2급, 전산회계 2급, FAT 2급, ITQ엑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정규교육과정과 소양 교육으로 자존감 향상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또 기업체 실무자의 취업특강과 모의 면접을 진행해 교육 수료 후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올해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 과정과 스마트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 실무중심간호조무사양성 과정 등 3개의 직업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9.7%로 높여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군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음성읍 일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 착수 전 59.5%이었던 유수율을 무려 30.2%포인트나 높인 것이다. 유수율(有收率)은 배수지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총량 가운데 요금 수입에 반영된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유수수량을 총급수량(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새는 물이 적고, 수요자에게 도달한 수돗물이 많다는 의미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정한 지자체 상수도 유수율 합격 기준은 85%다. 음성읍 상수관로에서 연간 107만t의 새는 물을 막음으로써 얻은 예산 절감 효과는 연간 11억3천만 원이라고 군은 예측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관로와 누수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등 상수도 시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출발이 임박한 항공권을 24시간 동안만 초특가로 판매하는 '지바고(지금 바로 GO)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바고'는 출발일과 도착일이 7일 이내인 항공편의 잔여 좌석을 이스타항공 회원에게만 초특가로 판매하는 땡처리 프로모션으로, 다음 주부터 주 1회 이상 진행된다. 특가 정보는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상 노선, 탑승 날짜, 가격 등이 불시에 공개된다. 지바고 특가 운임은 기본 운임 대비 약 9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이스타항공의 인스타그램 알림을 통해 특가 정보를 확인한 고객은 바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지바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박편의 잔여 좌석을 프로모션으로 활용하여 이스타항공 SNS 팬분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혜택"이라며 "벼락치기 여행이 가능한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민간 주도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병·관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회원사, 유관기관 등이 청주 상당산성을 함께 걸으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협의회는 최근 청주 상당산성 일원에서 '산·학·연·병·관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기회 확대, 회원사 경영 전반의 R&D·마케팅·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2년 3월 설립된 단체다. 회원은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기업 회원 39개사, 기관 회원 12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은병선 ㈜로덱 대표이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은병선 회장은 "함께 걷기 행사를 통해서 회원사 및 유관기관과 소통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오송 더 나아가 충북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위해서 협의회 역할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다가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2분기분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최근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 계산 기준이 되는 '연료비조정단가'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5원 범위에서 결정되며 현재는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 연료비조정단가는 매분기가 시작되기 전달의 21일까지 발표되며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해 산출된다. 다만 한전의 악화된 재무상태를 고려할 때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인 3분기에는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다. 한전은 43조 원 규모의 누적적자로 인해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2조 원에 이른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운영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영농시기에 현장영농 애로사항 상담과 영농지도 강화를 위해 마을을 순회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해 왔다.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농기계순회교육 장소에 전문상담요원 2명을 배치해 주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줘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는 영농이동상담장터는 3월부터 8월까지 주 4회씩 모두 65회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은경 소장은 "영농기술지도와 현장 애로사항 상담으로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충청북도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국·도비 총 4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의 경우 전국 195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12개 지역이, 충청북도 공모사업의 경우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 유형에 지원한 충주시는 충주의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성공사례와 평창군 지역 특산물 상품화 전략을 접목했다. 이에 지역경제 성장 효과까지 이어지는 사업 제시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또 충북도 공모사업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과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강화의 '충주에 살어리랏다'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학습동아리, 대학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 활용 다양한 아이템 사업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경제활동으로 연결되는 평생학습 사례를 배출, 새로운 평생학습 성공 모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20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실무교육은 기본 조작 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부여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기종은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랙터, 굴착기, 관리기로 오는 27일 2회차 실무교육에서도 같은 기종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는 3월 2회, 6월 2회, 9월 1회로 총 5회 진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9일까지 4060세대의 행복한 중년기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은 충주시 거주 40~60세 시민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8주간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이해를 돕는 한의약 건강교육, 기공체조 실습,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아로마테리피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기초건강검사, 갱년기 자가 진단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한의과 치료 서비스 연계 등으로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건강 교실은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보여 시는 올해 모집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증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보건과(850-34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갱년기에는 신체기능이나 대사 장애로 호르몬이 감소해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충북은 3월 61.5로 전달 대비 7.7p 상승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단계는 0~200으로 산출되며 '25미만~85미만'은 하강국면, '85~115미만'은 보합국면, '115~200미만' 상승국면으로 구분한다.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주택사업자의 사업계획이나 정책당국의 공급계획 수립에 긍정적 전망을, 낮으면 부정적 전망을 유추할 수 있다. 최근 전국 주택사업시장은 회복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4.0p 상승한 68.0으로 전망됐다. 전국에서는 대전이 29.5p(52.3→81.8)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지난해 3분기 기준선 이상을 유지하다가 4분기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해 1월부터 상승전환됐다. 주산연은 수도권과 광역시의 상승세는 건설투자가 지표상 증가세를 보이고, 글로벌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가 축소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 통과와 신생아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를 전달했다. 군은 20일 증평농협 자재센터(증천리)에서 '증평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비료살포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노동력 감소를 보완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지원되는 비료살포기는 89대로 농협조합원의 경우 군 50%, 농협 25%, 농가 25%를 부담하며, 비조합원일 경우에는 군 50%, 농가 50%를 부담한다. 군은 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 농기계를 비료살포기로 선정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농협과 협력해 지역 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대희 성원메디칼㈜ 대표이사가 20일 '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제계 행사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추천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대희 대표이사는 혁신성장전략을 통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중심정맥관(C.V.C) 국산화 성공, 국내 최초 브레이딩 카테터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 신산업 분야 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며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의료기기 시장의 자립적 기술 발전과 성장을 주도한 점이 높이 평가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공장을 구축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인재 95% 이상 채용을 통한 인력양성, 협력업체 상생 구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병선 주식회사 제이에이치씨 대표이사와 한문석 ㈜아이엔에스 상무이사는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병선 대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 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한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천7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기부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VC로부터 일정 규모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팁스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팁스 운영사는 총 104개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고를 통해 25개사 내외의 운영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팁스 운영사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보육 전문기업 또는 기관은 모집기한 내 팁스 운영사 접수시스템(http://apply.jointip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팁스 누리집(www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