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수능은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는 수험생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수능최저 완화 추세에 따라 기준이 완화된 대학들의 경우, 충족률이 상승할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학생들 입장에서는 수능최저 통과 시 합격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진학사는 진학닷컴 사이트를 통해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 성적을 입력한 이용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험생들의 수능최저 충족 패턴을 살펴봤다고 6일 밝혔다. ◇수능최저 총족 과목에 영어 포함 비율 가장 높아 전년도인 2023학년도 진학닷컴 이용자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수능 과목 중 2개 영역(탐구 적용 시 상위 1과목)을 활용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중, 영어를 포함시켜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인문계열: 확통+사탐 응시자, 자연계열: 미/기+과탐 응시자) 이는 수험생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절대평가인 영어를 가장 많이 활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문계열에서는 탐구(사탐)를 포함해 충족한 비율도 영어와 유사하게…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7일 삼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은 네온와이어를 활용한 네온사인 제작하기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지역학교와 기관 등을 방문해 맞춤형 체험교육을 운영해 창작자의 역량 향상과 우수 창작자 발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경 사업단장은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이 학생들의 재능과 디자인적 감각을 키우고, 메이커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043-879-3496)은 공예예술과 디지털 융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이커교육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운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3 CUKI 비교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면 수업이 본격화 올해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해 참여 수기 공모전, 부스 체험,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참여 수기 발표회에는 1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시상했고, 베스트 참관 학생 15명을 선정했다. 학내 미래광장 일원에 설치된 부스존에서는 비교과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교육혁신원을 비롯해 취창업지원처, 학생상담센터 등 7개 행정 부서와 상담심리학과, 경찰학부, 호텔외식조리학부 등 8개 학과에서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지혜 서원대 교육혁신원장은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지식 외에도 다양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비교과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CUKI 비교과 페스티벌을 매년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용우 충청대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제 12회 재능나무 성과보고회'에서 공로상으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6일 충청대에 따르면 '재능 나눔 성과보고회'는 본인의 지식재산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특허청장 표창 등 모두 9점이다. 김 교수는 충북에서 유일한 수상자이다. 그는 학계에서 쌓은 다년간의 디자인 개발 경험을 지역산업체와 연계해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나눔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컨설팅 제공으로 최근 6년간 30건의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10월 '이달의 연구자' 로 신소재공학과 박유세(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20년 이후 임용 교원 내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 10월 '이달의 연구자'에 선정됐다. 그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3.2%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효율 향상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의 질적 향상 및 양적 향상에 대한 연구'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차세대 그린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활성 전기화학 촉매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전기화학 촉매는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로써 고활성 전기화학 촉매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본 연구는 앞으로의 촉매 개발 연구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한다.…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6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01 통찰력 인성함양'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시은아 교수가 '임어당의 생활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책속에 담긴 핵심가치인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과 궁극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셀프매니지먼트 방법을 배웠다. 101 통찰력 인성함양 특강은 예비간호사들이 간호에 필요한 지식·기술과 함께 인성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성남인재개발평생교육원과 '지역복지 인재 발굴·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복지 인재 발굴·양성 협력 △지역 평생교육 진흥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복지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성남인재개발평생교육원은 ㈔국제언어문화교류협회 산하 기관으로,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의 복지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교육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올해 하반기 '경력인정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력인정대상기관은 학예사자격증을 지닌 전문직원 2명 이상의 등록박물관으로 인력, 시설, 자료관리 실태와 업무 실적이 우수하고, 향후 학예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자의 실습과 실무연수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선정된다. 중원대 박물관은 충북지역 사립 대학박물관 중 유일하게 경력인정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원대는 박물관에 재직, 실무연수 또는 실습을 받는 자가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근무 경력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생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의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원대 교직원들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의류(패딩 등) 100여 벌을 국제교육원에 기증하며 이뤄졌다. 국제교육원은 기증받은 의류를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는 어학원 연수생들을 위하여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이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의류 나눔 행사를 통한 교직원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어학연수생들에게 큰 감동을 줬길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생활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교비 회계 집행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줬다가 돌려받고, 교직원 자녀를 교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서류·면접 심사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5월 16~27일 유원대학교를 종합 감사한 결과를 지난 3일 공개하면서 교직원 채용 관련 직원 1명을 해임 조처하라고 대학 측에 요구했다.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유원대학교는 지난 2019년 11월 학부생 35명에게 '학교 기여 장학금'명목으로 1인당 400만 원을 지급했다, 전체 장학금으론 1억4천만 원이다. 그런데 유원대학교는 이들에게 1인당 331만 원씩 총 모두 1억1천597만 원을 기부금 명목으로 돌려받았다. 유원대는 이를 학부 활동 경비로 집행해 교비 회계 집행 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학기와 2020년 2학기 학생 2명의 직전 학기 성적이 지급기준(2.5점)에 미치지 못했는데도 모두 315만 원을 지급한 사실도 밝혀졌다. 또 유원대는 지난해 교직원 신규 채용 때 다른 지원자 서류 점수를 낮추고, 한 고위 교직원 자녀의 민간 경력 점수를 부풀려 결국 5명의 지원자 가운데 4위였던 교직원 자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최근 충주캠퍼스 국원문화관에서 2023년 유아 초청 새암축제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유아교육기관 단체관람 전화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진행된 이 공연은 만 3~5세 유아와 대학생들을 포함해 45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내용은 그림자극 '종이 봉지 공주', 연극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뮤지컬극 '마술 색연필과 못난이 생쥐들' 등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유아들의 집중도와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혁신센터(RIC)에서 수행 중인 교육부 핵심연구지원센터(CORE)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5일 교통대에 따르면 시험기관명은 '교통대 산학협력단 재료시험인증센터'다. KOLAS에서 인정하는 10개 표준분야 중에서 '열 및 온도 표준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됐다. KOLAS는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따라 교정, 시험, 검사, 표준물질생산, 메디컬시험,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을 평가해 공인기관으로 인정하는 국가기구다. KOLAS 인정기관은 국제인정기구(ILAC 및 APAC)에 가입돼 상대국의 공인성적서를 상호 수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Ava Hair가 지난 2일 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바헤어는 법인그룹인 ㈜브이더블유그룹에 속한 미용 기업으로 전국 220개 매장과 3천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실무 위주 맞춤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인턴십 과정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상대방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다'라는 기업이념 아래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는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안채리 학과장, 안진정 교수, 최름쇠 교수, 에이바헤어 강남개포점 박재완 부대표, 유익현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실무경험 향상을 위해 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하기로 했고 우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취업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산학 간 경계를 넘어 협력을 확대하며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높일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뷰티케어학과 최름쇠 교수는 "이번 에이바헤어와의 MOU가 우리 학과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이용한 현장실습과 역량 있는 미용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2학년 한완기·안소혜 학생이 지난 2일 충주소방서에서 하트·브레인 세이버(Brain·Heart Saver)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정지, 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전문소생술을 통해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며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준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하트 세이버'를 받은 2학년 한완기 학생은 올해 6월 충주소방서에서 실습 중 80대 남자가 아파트 노인회관에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응급처치를 한 결과 환자의 심장을 회복시켜 병원에 인계했다. 또한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 받은 안소혜 학생은 지난 7월 충주소방서에서 실습 중 아침에 일어나 거동과 말이 잘되지 않는다는 70대 남자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환자 처치를 도와 신속하게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환자를 인계해 골든타임에 치료받도록 했다. 한완기 학생은 "소방 동승 실습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과 119구급대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대원대 응급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2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증 획득에 따라 충북보건과학대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5년간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평가인증제도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분야의 30개 평가요소 전 분야를 충족으로 평가를 받아 일반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본요건을 갖추게 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전문대학 평가 중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평가 중 하나로, 이번 결과는 우리대학이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으로 인정받아 지속적인 교육성과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교육거점지구사업(HIV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최경철(사진) 수의과대학 교수가 (사)한국독성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를 이끌게 된다. 최 교수는 "최근 환경 화학물질,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생활 환경 안전성과 독성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성·독성 이슈에 대해 학술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가·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회에는 1천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독성학회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Toxicological Research'가 SCI(E)에 정식 등재돼 세계적 학술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한국국제정치학회로부터 국제정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5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나 3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2023 한국국제정치학회·청주대학교 국방안보특별학술회의'에서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국제정치학회는 "김 총장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속에 국제정치학 연구와 정책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한국 사회과학 관련 모든 학문공동체의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과 박경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서승현 보훈학회장,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 안영호 전 합참 작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냉전의 한반도 안보와 국가보훈의 정치학'을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서는 △패권 경쟁의 심화와 한반도 정세 △보훈의 가치와 한반도 통일 △현 정부의 외교 전략과 대북정책: 의미와 특징 △강대국 경쟁과 한반도 주변 질서의 변화 △보훈의 가치와 한반도 통일 세션으로 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영화영상학과 촬영 전공 학생들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장수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주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용암동에 거주하는 노인 120여 명의 장수 사진을 촬영 후 전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진 이 재능기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주춤했다가 지난해부터 청주동서로터리클럽과 청주대 사회봉사단,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새한칼라, 수암골 영광이네 등의 지원과 후원으로 되살아났다. 김경식 청주대 교수는 "처음에는 영정사진의 패러다임을 바꿔보자는 의도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면서 "지금은 대학생들과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지역 노인들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김승호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를 초청해 국제문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청주대 무역학과가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국제문제 특강'에 선정돼 실시됐다. 전 상하이 총영사였던 김승호 명예교수는 'climate change and Trade, contradiction or cooperation?'란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수강생들은 기후변화와 무역에 대한 개념과 상호 관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등에 대해 학습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현(무역학과 2년) 학생은 "국제 무역이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발전했는지, 미국이 세계 강대국이 되고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된 이유와 WTO를 무력화하는 배경 등에 대해서 배웠다"며 "현재 일어나는 국제적인 흐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재영 청주대 무역학과장은 "글로벌화의 확산에 따라 국제 이슈가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무역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국제문제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역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협약기업과 함께 대학 학생관에서 도제고교 학습근로자를 위한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본텍, ㈜한림의료기, 제이아이씨㈜, ㈜에어텍, 청주공업고등학교 등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내 청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젊은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운 잡페어는 열린 채용의 장으로 역할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일·학습 병행 사업 취지에 따라 취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상호 총장이 2일 '학생·교사·학부모' 상호존중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교권 및 학생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1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동대학교 서석해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문 총장은 다음 주자로 세명대 권동현 총장을 지명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이 지난 1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화와 맞춤 의학'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충북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도모하고 한방 정밀의료 산업을 육성하며 관련 우수 인력 양성과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한의학과 정밀의료·바이오헬스·AI전문가와 병리·동물보건·화장품·천연물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3회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지자체 인사, 지역 산업체 인사, 학생 등 오프라인 800여 명, 온라인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사 이후 양웅모 경희대 교수가 '변증 기반 한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Ye-Jin'을 주제로, 헤더 그레인(Heather grain)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교수가 'Traditional medicine as part of the digital mainstream(디지털 주류의 하나인 전통의학)'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일부터 4일까지 경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기업-지역 연계 글로컬 이노베이션 ESG'를 주제로 '2023년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블루 in 경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1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썸썸 블루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학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대학별 대학생 8명이 1팀을 이뤄 대학생 140여명이 기업의 문제점을 정책이나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캠프에서는 △지역문제 탐구 및 팀별 회의 △아이디어 가설 수립 및 실습 △㈜무학, ㈜몽고식품 기업 특강 및 투어 △지역 주민 인터뷰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팀 프로젝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발표평가를 통한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교통대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해당 지역의 대표 기업인 ㈜무학과 ㈜몽고식품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혁신 주체 역할 수행을 강화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ESG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진행된 제6회 충주시 평생교육학습 박람회에서 '창업지원교육센터와 함께하는 나만의 컵' 체험 부스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부스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교육센터 홍보와 더불어 체험을 통한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 창업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이동이 가능한 IDF(IDEA DREAM FACTORY) 장비(승화 전사기)를 활용한 머그컵 제작 체험으로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컵을 제작할 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세대공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와 함께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200여명이 넘는 충주 시민이 체험에 참여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대학의 기반 시설 오픈으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시제품 제작 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역할 수행으로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제3회 배터리 페어를 개최했다. 매년 진행되는 배터리 페어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시장에서의 주요 개발 이슈, 기술 및 정책, 최신 연구 동향 등을 파악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배터리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총괄본부장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동향·전망,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계 동향과 이슈를, 코스모신소재 신동구 전무가 단결정 양극재 연구개발 현황, 전고체 전지의 적용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손종태 총괄사업단장은 "올해는 도시광산으로 불리는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연사를 모시고 교육을 진행했다"며 "진단, 재사용·재활용 관련 인재 요구는 국내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석박사 전문인력양성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통대가 주관연구기관, 경기대, 울산대, 한국전지연구조합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 R&D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통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