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와 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최근 증평캠퍼스 구성원들의 성폭력 예방과 성범죄 피해자 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평캠퍼스 구성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서비스, 폭력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과 교통대 강영민 인권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정폭력 성폭력·학대 등 범죄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사건 당사자와 대학 재학생에 대한 상담진행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키로 했다. 강영민 센터장은 "증평캠퍼스 내 성폭력 피해 상황 발생 시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최근 졸업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기취업 졸업생) 경력개발과 직장적응'과 '(미취업 졸업생) 취향저격 컨설팅'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졸업생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졸업생과 충북, 의왕 지역의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취업한 졸업생 프로그램은 신입사원으로 직장에서의 예절과 커뮤니케이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미취업 졸업생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으로 2023년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 1:1 비대면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자기개발과 경력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해 관련 정보를 습득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졸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청년들의 취업성공과 직장생활유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2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 학생들은 저녁밥사업으로 학교에서 아침과 저녁을 3천원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충북대는 재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저녁밥을 2천원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 한끼 당 2천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충북대 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 저녁밥은 이 기간 제1학생회관 1층 한빛식당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매일 300명에게 제공한다. 토요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충북대는 오픈 이벤트로 운영 첫날인 23일 재학생 500명에게 무료 식사권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날 메뉴는 햄김치볶음덮밥, 통배추된장국, 야채전이고, 식단은 닭곰탕, 순대야채볶음, 짜글이찌개, 제육덮밥, 마요닭고기덮밥, 미역국, 양배추쌈 등 다양하고 건강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대학 예산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높은 저녁식사 제공으로 건강한 학교생활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인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녁밥 사업을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를 2023학년에 졸업한 이미정 방사선사가 미국 복부초음파사(Registry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 RDMS) 면허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미국 초음파검사면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취업이 유망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면허시험은 1차로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와 2차 복부부터 근골격계 등 13개의 임상 세부 분야로 구분된다. 이미정 방사선사는 올바르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토대로 재학생 학술논문 발표에서 입상한 기록뿐만 아니라 전공심화학위과정 재학 중 SPI 시험을 당당히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졸업 후 임상 기관에서 근무하며 이번 미국초음파사 (복부) 분야에 도전해 면허를 취득했다. 그는 "학위과정에서 배운 방사선 분야 학습과 지도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들이 자신이 이번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기반이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미국 심장초음파 분야 등에 계속 도전할 계획"이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상 기관에서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HD현대중공업사내협력회사협의회·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일렉트릭과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사내협력회사협의회 이무덕 회장은 "HD현대중공업사내협력회사에 우수인력 유치와 대원대학교의 취업률 증가를 위해 성실하고 인성이 갖춰진 내‧외국인 학생의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중공업사내협력회사에 대원대학교 내·외국인 학생을 취업시킬 기회를 마련했다"며 "일시적인 관계가 아닌 지속적이고 서로의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대원대학교 학생(내·외국인)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관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홍익기술단과 협업해 개발한 침지건조법 적용 화재 피해 깊이 측정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969호)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건설 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이나 기존 건설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건설기술에 대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건설 신기술로 지정된 '코어드릴링법에 의한 콘크리트 중성화 신속평가 및 코어공시체의 침지건조법을 이용한 화재 피해 깊이 진단 기술'은 오는 2031년까지 8년간 국토교통부의 보호를 받게 된다. 이 신기술은 코어드릴링 진행시 발생하는 분진을 집진과 동시에 페놀프탈레인 지시약의 분무로 중성화 깊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 및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화재 구조물인 경우는 중성화 신속 평가, 코어 공시체에 침지건조법을 적용, 화재 피해 깊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침지건조법은 화재입은 콘크리트 시료를 물속에 담갔다가 꺼내고, 건조시키면서 흡수율이 높아진 손상부위와 건전부위의 색상 차이를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측정해 화재 피해 깊이를 진단할 수 있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의대 정원 221명 증원을 정부에 요구하면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의대 정원 확대는 요청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충주지역 반감이 커지고 있다. 충주시민행동포럼 맹정섭 상임대표는 1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주권 대변인이냐.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대생 정원 증원 문제는 열악한 지역의료 환경 개선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냉철하고 엄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권 보다 충주권의 응급의료공백이 심각하다는 전제하에 진정성 있는 요구안을 내야 한다"며 "충주권 의료실태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마친 뒤 의대 증원 요청 최종안을 정부에 내고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본적으로 건국대 의대의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조 시장은 "건대 충주병원에서 많은 시민이 치료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건대 의대도 지역 의료의 한계 극복과 보완을 위해 증원이 필요하다"며 "김 지사께서 건대 의대의 역할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데 대해 건대 측도 신뢰성 있게 입장을 밝히고 실효성 있는 조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입장문을 통해 "건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 1~2학년 학생들은 최근 서울시교육청 더공감교실 통합교육 연구학교 1차년도 연구보고회가 있는 서울 경동유치원에 현장견학 및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탐방은 생태교육을 위한 서울숲 탐방을 통한 생명다양성 이해교육과 함께 '모든 유아를 위한 통합교육'으로 변화되고 있는 공존의 통합교육 현장을 관찰하고 질문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소영 교수는 "어린 시기부터 친구 이해를 넘어 다양성을 이해하고 사회성을 기르며, 인성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모든 유아를 위한 가치 있는 통합교육을 최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확대 현실화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가 도내 의료 환경을 고려해 증원 목표를 수정했다. 기존 89명인 의대 정원을 221명 이상 증원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무늬만 충북 의대 티오(TO)'라는 비판을 받는 건국대 충주 글로컬캠퍼스의 정원 확대는 요청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더욱 심각해진 의사 부족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지역 내 열악한 의료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충북은 치료가능 사망자수와 입원환자 중증도 보정 사망비가 모두 전국 1위이고,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전국 14위에 머무는 등 의료서비스 수준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를 향상하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구 규모가 비슷한 강원과 광주, 전북, 대전과 비교하면 의대 정원이 최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의대 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정부 방침이 정해지면 현재 비수도권 광역도 의대 정원 평균인 197명을 넘어 충북대 의대 증원(101명 이
[충북일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관공서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듣기평가 시간을 피해 항공기 이·착륙 시간도 조정된다. 교육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은 다음 달 16일 오전 8시40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일제히 시작된다. 전국에서 50만4천588명이, 충북에서는 1만2천220명이 지원했다. 정부는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지 않도록 관공서의 당일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가량 늦춘다. 수도권에서는 시험장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와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대기시킬 방침이다. 수능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혼잡을 막고자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따라서 개인차량을 이용할 수험생과 가족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이날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도 적극 지원한다. 듣기평가가 실시된 3교시 영어 영역에는 오후 1시 10분부터 2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제5회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항공안전기술원장상과 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 17일 청주대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과 드론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 시험장치 등 대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모든 임무를 수행, 완성한 작품들을 발표·심사하는 대회로, 3년 연속 수상이다.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UVISIS'팀(구기홍, 이정욱, 임한성, 지도교수 조성욱)은 '생체신호 기반 도심 항공 교통수단 비상착륙 시스템'이란 작품으로, 항공안전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UVISIS'팀은 생체 신호 감지 센서를 활용해 도심 항공 교통수단 이용 시, 신체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경로의 의료기관으로 긴급 자동 비상착륙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Strike'팀(홍진희, 장용준, 정효정, 지도교수 문정호)은 '고속 안티드론 설계'란 작품으로 LIG넥스원 캡스톤디자인상을 받았다. 'Strike'팀은 불법 드론의 국가·민간 중요 기반 시설 침입 시 최단 시간 제압할 수 있는 고속 안티드론 시스템을 각각 연구 개발해 U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 조리 제빵과 학생들이 요리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과 유예빈(1학년)·황지니(1학년) 학생이 지난 12일 열린 '제25회 충북 음식 경연대회'에서 인삼 합을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캠핑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요리'라는 주제로 치렀다. 특히 유예비 학생은 이틀 뒤인 지난 14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3년 제6회 한우 요리 경연대회'에서도 우수상을 타는 영예를 안았다. 이 학과 학생들은 다음 달 2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월드푸드 트렌드 페어, 코리아 월드 푸드 챔피언십에 전원 출전할 예정이다. 조리 제빵과는 다양한 실습 위주의 수업과 발효와 같금 이론 수업을 함께 하며 한식, 양식, 제과, 제빵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강태수 학과장은 "우리 조리 제빵과는 대한민국 미래의 셰프들을 양성하는 학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더 쌓게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고 긴장을 놓는 수험생이 많은데 수능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험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입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남은 30일 수능 전략을 소개한다. 1시간 단위로 학습 목표를 세우자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학습에 열중하기 위해서는 학습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해야 한다. 학업 목표를 설정할 때는 앞으로 30일 간의 계획이나 주간계획, 하루계획도 중요하지만 시간 단위의 목표를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 일정 시간 동안 반드시 목표한 학습량을 달성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것이 주변 환경을 차단하고 집중하는데 도움 된다. 다만 이런 시간 단위의 계획이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하루 1~2시간 정도는 여유시간으로 두고 이전 계획의 부족함을 채우거나 하루 동안의 공부를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깨어 있자 수능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시험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5분에 제2외국어·한문 시험으로 끝난다. 시험 사이에 30분씩 쉬는 시간과 1시간의 점심 시간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집중해야 한다.
[충북일보] 우석대 패션스타일링학과 박현정·김부용·황선영 교수와 김채연·최지희(4년)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의 우승 재킷을 제작했다. 우승 재킷은 지난해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전체 원단과 부자재, 브로치를 리뉴얼했다. 또한 '그린 재킷'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한복 저고리의 '동그래깃'을 모티브로 활용하고, 노치드 라펠이 이중으로 레이어드 된 형태가 특징이다. 박현정 패션스타일링학과장은 "올해도 KLPGA 우승 재킷을 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과 학생들의 패션디자인 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작품 지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RCY 동아리 'Right now' 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가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지난 14일 열린 2023년도 제54회 충청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응급처치 대회는 실기시험과 실습 시험으로 진행했으며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자기 자신을 지키고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부상자나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처치와 보호를 통해 명을 유지할 수 있는 응급처치 지식과 기능에 대한 경연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회 전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대원대 RCY 지도교수인 응급구조과 안우철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소망한다"며 "인간 생명을 위해 응급구조과에서는 대원대학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지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조만간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방침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충북에 배정되는 정원이 얼마나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관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께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일정, 방식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와 '소아과 오픈런' 등 필수의료 분야 인력 부족 사태와 지역의료 공백 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확대 규모는 1천명 수준이다. 일각에선 정부가 파격적으로 1천명보다 더 많은 확대 규모를 준비하고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의대 정원은 지난 2006년부터 17년 째 3천58명으로 동결된 상태다. 이 중 충북의 배정 정원은 89명밖에 되지 않는다. 충북도가 의대 정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 2022년 보건복지부의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은 인구 10만명 당 치료가능 사망자 수(50명)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많다. 인구 1천명 당 의사 수(1.57명)는 전국 14위에 그쳤다. 병원 평균 접근거리는 14.56㎞이고 응급의료시설 평균 접근거리는 17.46㎞으로 전국 13위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대입 수시 면접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지난 13~14일 치렀다. 올해는 '면접을 축제처럼!' 슬로건을 내걸고 학과체험, 학부모설명회, 타로상담, 네일아트,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상병리과는 수험생의 긴장 해소를 위해 학부모와 함께 전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차전자과는 학부모와 함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면접장을 개방했다. 작업치료과, 미래자동차과는 학부모들 학과 실습실 투어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수험생들이 캠퍼스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학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지원학과에 대한 상담시간과 캐리커쳐, 공예 등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면접기간에 푸드트럭도 준비해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수험생의 학부모 이진훈(청주시 용암동)씨는 "학부모설명회에서 대학의 궁금증과 학과의 특성을 상세히 듣게 되니 안심하고 입학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신입생 95%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대입 수시 면접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지난 13~14일 치렀다. 올해는 '면접을 축제처럼!' 슬로건을 내걸고 학과체험, 학부모설명회, 타로상담, 네일아트,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상병리과는 수험생의 긴장 해소를 위해 학부모와 함께 전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차전자과는 학부모와 함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면접장을 개방했다. 작업치료과, 미래자동차과는 학부모들 학과 실습실 투어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수험생들이 캠퍼스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학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지원학과에 대한 상담시간과 캐리커쳐, 공예 등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면접기간에 푸드트럭도 준비해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수험생의 학부모 이진훈(청주시 용암동)씨는 "학부모설명회에서 대학의 궁금증과 학과의 특성을 상세히 듣게 되니 안심하고 입학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신입생 95%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20일 충주중원문화재연구소,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시 장애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충주가 철 들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국보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 역사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한다. 충주시 장애인 복지관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우리나라 3대 철산지 충주에서의 제철과정을 알아보고,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속 숨겨진 과학 원리를 탐구한다. 탑평리 칠층석탑 무드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김기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학습배려 계층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과학 분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최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중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유적 답사 '남한강 따라 흘러가는 중원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원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답사는 남한강 유역을 따라 원주 법천사지를 시작으로 흥원창, 거돈사지까지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역사 교육과 중원문화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이번 답사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원문화 활성화 기반 조성에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교통대 박물관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로봇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곤우(사진) 교수가 '2023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계로봇항공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첨단분야 핵심산업인 지능로봇, 자율주행 관련 산업의 기술 발전과 사업화, 국내외 표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미래자동차 고등교육 체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단장을 맡아 유관분야의 혁신인력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로봇산업관련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 로봇 관련 사업영역을 확장해 기술중심의 창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면서 "학계와 산업계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개교 118주년을 맞아 2023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총장이 쏜다 : 천원의 아침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학내 중간고사 기간인 10일에서 20일 중 5일간 이뤄진다. 충주는 교내 CU(강의관점, 도서관점)에서 오전 9시부터 1일 선착순 118명에게 아침 도시락과 생수를 1천 원에 판매한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 이벤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없이 대학의 입학홍보처 예산으로만 운영하며 충주, 증평, 의왕 캠퍼스에서 총 1천 90명에게 지원된다. 교통대는 내년에 사업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재학생에게 혜택이 가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천원의 아침밥'은 사업을 주관하는 중앙정부 부처에서 1천 원을 지원하고, 학생이 1천 원, 나머지는 학교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학교 관계자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동문회 기부금 등을 활용한 대학의 지원금 확대와 함께 정부 지원금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의왕과 충주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표준현장실습 학생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계 및 차년도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상반기 현장실습생 참여소감 발표 △현장실습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현장실습을 참여한 실습생의 참여 소감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은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하반기 실시되는 동계 현장실습은 오는 12월에서 내년 2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정제호 센터장은 "하반기 표준현장실습 학생모집 설명회를 통해 매학기 현장실습 참여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인 현장실습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실무경험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진로에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의왕과 충주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학생모집을 위한 IPP형 일학습병행·연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통대 2,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일학습병행 및 연계과정에 대한 프로그램 설명과 신청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학습병행에 참여해 기업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 수기발표도 진행돼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철도전기전자전공 여정현 학생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신분으로 우선 취업 후 전공분야의 다양한 실무를 접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경력도 쌓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학습병행은 학점이수는 물론 1년 경력도 쌓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근로자 신분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이론수업(1학기)을 수강한 뒤 기업(2학기)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컴퓨터전자과는 졸업을 앞둔 학과 학생들을 위해 11일 산업체 인사 초청 선배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장옥주씨는 지난해 2월 컴퓨터전자과 졸업 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에 입사,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다. 장 씨는 입학과 동시에 삼성전자 취업을 목표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 1학년 때 '비즈니스모델 창업경진대회', 2학년 때 'LINC+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졸업학점 4.5점으로 수석졸업했다. 그는 삼성전자 취업준비를 위해 필요한 전형절차, 지원자격·고려사항,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법, GSAT 준비, 면접준비 전략 등 삼성전자 취업준비를 위한 전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꼼꼼히 전수했다. 심완보 충청대 컴퓨터전자과 학과장은 "컴퓨터와 전자공학 융합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컴퓨터전자과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대기업 취업을 위해 학과지원에 용기를 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청대 컴퓨터전자과는 매년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초청해 선배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SK하이닉스 취업에 성공한 유재면 졸업생을 초청해 대기업 취업 준비전략을 들었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