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5일 오전 충북 도내 수험생들이 원서접수처에서 수험표를 수령했다. 수험생들은 오후 1시부터 예비소집에 참석해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하고, 시험당일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도받았다. 올해 수능 응시 지원자는 50만4천588명이다. 전년도보다 3천442명 감소했다. 충북지역에서는 1만2천220명이 응시한다. 지난해 1만2천630명보다 410명 줄었다. 재학생 8천988명, 졸업생 2천842명, 검정고시 390명이다. 충북지역 고사장은 34교 542실이다. 청주 387실, 충주 85실, 제천 44실, 옥천 26실을 마련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별도 시험장이나 분리 시험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장애가 있는 수험생 10명은 청주 흥덕고(5명), 충주 예성여고(5명)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고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등을 갖고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휴대전화,태블릿PC,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험장 반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한국교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청주시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를 위한 후보자등록을 진행했다. 후보자등록마감 결과, 박종률 교수(제4대학 체육교육과), 이용기 교수(제2대학 역사교육과), 차우규 교수(제1대학 초등교육과), 최철 교수(제4대학 미술교육과), 김국현 교수(제2대학 윤리교육과), 김경래 교수(제4대학 체육교육과)가 등록을 마쳤다.(기호순)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거는 오는 28일에 실시된다. 선거운동기간 중 오는 21일에 합동연설회,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직접·비밀선거(직선제)로 치러지며, 선거인의 선거 참여비율(투표권 반영비율)은 교원선거인 68%, 직원·조교선거인 16%, 학생선거인 16%이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독어교육과 박현선 교수)은 "후보자등록 마감 후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6일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소방본부,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이동, 보건안전 관리, 시험편의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은 기관별로 시험당일 비상운송차량, 행정차량, 순찰차량, 마을버스 등을 활용해 수험생의 신속한 시험장 이동을 돕는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에서 교통통행 집중관리와 불법 주정차 강력단속에 나서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대중교통의 차량진입과 주차를 금지한다. 수능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지 않도록 지역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의 출근시간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됐다. 시와 소방본부는 수험생 안전을 위해 15일 소독작업을 실시하는 등 14개 시험장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에 임박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교육청은 신속히 시험장을 재배정하고, 해당 수험생에게 보건·응급 지원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 보건인력과 119 구급차도 대기하게 된다. 시는 수능시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4회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대 '얼굴같은 내 사과'팀을 비롯해 11개 팀이 경연했다. '얼굴 같은 내 사과' 팀은 트랜스봇을 기반으로 2대의 Depth Camera와 Jetson Orin Nano를 활용한 이미지 인식 및 YELO v5 기반 딥러닝 연산과정을 통해 임무를 원활히 수행해 대상을 받았다. 시상금은 300만원이다.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업기계공학과 관련 재학생들이 정해진 경로를 이동하며 과일을 검출, 계수하는 능력을 가진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고 경기장에서 임무 수행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Daedong, TYM, LS엠트론, 한국쓰리축에서 후원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기후변화, 환경오염과 관련한 기획사업인 '무심한 수달展'을 연다. '무심한 수달展'은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분야의 예술강사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생태환경 예술교육이다. 전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진행되며, 청주 무심천을 본 딴 가상 전시 공간을 구현하고 예술교육을 통해 제작한 전시 작품들의 해설과 작품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홍혜전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은 "충북형 아트에듀테크 실현을 목표로 융·복합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전년도의 인문예술, 올해 생태환경예술과의 접목과 같이 메타버스, VR 등 과학기술과의 융합 교육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소리 내려 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주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충북지역 운영기관으로 첫 선정돼 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산학협력 EXPO 세미나장에서 열린 'K-Tour Idea Challenge 2023'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목포대, 부산여대, 안동대, 전주대, 동국대 WISE캠퍼스, 울산대로 이뤄진 각 참여대학 학생들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10월 공모 예선을 통해 선발해 치른 본선이다. 본선은 2023 산학협력 EXPO의 부대 행사로 열려 관광거점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5개 대학과 관광 분야 ICC(기업협업센터)를 운영하는 3개 대학 총 8개 전국 대학의 공유·협업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공을 살린 발표작을 현실화 시킬 수 있게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활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총장과 현업 직원 간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장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업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작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청사항을 윤승조 총장에게 자유롭게 제안했다. 윤 총장은 제안마다 직접 응대하며 현업 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했다. 윤 총장은 "이번 현업 직원과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안전보건에 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의견청취 체계로 총장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반기 1회 이상 총장이 직접 현업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있으며, 온라인 산업안전보건건의함을 운영하는 등 현장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최근 백석문화대학교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 및 교과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및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융합대학 진영준 학장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각 지역에서의 중점역할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미래융합대학은 만30세 이상 고교 졸업자 및 특성화고 졸업 후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교 내 성인학습자-학령기 학생 구분 없는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정기신 교수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과학기술대에서 안전공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생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운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정 교수는 소방청 중앙기술심의 위원과 국토부 중앙건축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묘 신기술 확보와 4년간 서울소방본부 성능위주설계 단장으로서 성능설계 가이드 라인에 따른 공학적 근거에 기초한 소방설계 기술을 발전시켰다. 또 2002년부터 한국화재소방학회에서 소방 발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회장 취임 이후 소방 교육 분야의 사기진작에 이바지했다. 여기에 소방청 심의위원, 소방 정책 자문 평의원, 자체 평가위원 등 활동하며 제연 분야의 개선에 중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소방청 중앙소방특별조사단, 국가화재안전기준센터 건립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제도 개선과 화재안전기준센터 설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9년 9월 1월부터 현재까지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근무하며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충북일보]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4일 문제지, 답안지가 청주·충주·제천·옥천 4개 시험지구에 도착했다.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실은 운송 차량은 이날 경찰 경호 아래 각 시험 지구에 도착했다. 문제지는 엄격한 보안 관리하에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수능 당일 아침에 각 시험장에 배부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도내 4개 시험지구, 34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1만2천220명으로, 지난해 1만2천630명보다 410명 줄었다. 재학생 8천988명, 졸업생 2천842명, 검정고시 390명이다.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오후 5시45분에 종료된다. 시험실은 청주 387실, 충주 85실, 제천 44실, 옥천 26실을 마련했다. 장애가 있는 수험생 10명은 청주 흥덕고(5명), 충주 예성여고(5명)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올해는 방역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16일 실시되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빈차 태워주기 23곳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빈차 태워주기 장소는 청주시 △흥덕구(시외버스터미널사거리, 충북대 사거리) △상당구(갑진주유소, 금천동 롯데리아 앞) △청원구(성모병원사거리, 사창사거리)다. 이외 △충주시(충주공용버스터미널) △제천시(제천역, 시외버스터미널) △음성군(금왕터미널, 대소터미널) △영동군(중앙사거리, 시외버스정류장, 영동역) △괴산·증평군(괴산 시계탑 사거리, 증평 시외버스터미널) △보은·단양군(시외버스터미널) △옥천군(옥천역,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종점) △진천군(시외버스터미널, 덕산지구대)다. 경찰은 시험장 주변 차량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200m 이내 교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시험장 이동로 주요 지점에 입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순찰 차량 95대를 동원하고 교통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419명을 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도내 23개소에 순찰차를 배치해 제시간에 시험실 입장이 어려운 수험생들의 긴급 수송 등 교통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수능일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수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시는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해피콜 차량을 우선 배차한다. 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교통약자(가족·보호자 포함)는 오는 15일까지 예약(1533-0220)을 통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가능하다. 여기에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금지 및 차량 경적 등 소음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현수막 등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수능 당일 일반차량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이 발생하면 즉시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경고 사이렌은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교통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견인차량을 비상 대기해 필요 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각종 방문 민원 처리도 10시부터 가능하다. 시험이 끝나고 갑자기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것을 대비해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대학 브랜드 평판 2023년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충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청주대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을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1억7천379만825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청주대가 충북에서 1위, 전국에서 35위를 기록했다. 청주대는 참여지수 33만2천787점, 미디어지수 30만3천689점, 소통지수 17만3천453점, 커뮤니티지수 88만9천711점을 획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169만9천640점으로 충북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6월 대학교 브랜드 평판 순위 62위에서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지난 6월 청주대는 참여지수(32만1천935점), 미디어지수(29만6천189점), 소통지수(17만6천905점), 커뮤니티지수(34만9천956점)를 합한, 브랜드평판지수 114만4천985점으로 전국 62위를 차지했다. 청주대는 대학교 브랜드 평판의 급성과 관련, 지난 7월 김윤배 총장이 취임 후 대학의 적극적인 쇄신을 도모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역할을 강조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전국 IGT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최의 '2023 전국 IGT(I am a Global Teacher) 대회'에서 글로벌·다문화 모의수업 시연과 교육 에세이 발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원대 이고요(Ego-고요)팀은 글로벌·다문화 모의수업 시연대회 부문에 출전해 'IB MYP: 개인과 사회'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대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불어교육과 김나연, 지구과학교육과 위정환, 교육학과 김유미 학생이 팀원으로 참가해 서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와의 관계를 맺어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화(조화를 꿈꾸는 화폐)팀은 세계 화폐와 환율로 배우는 이해와 존중, 조화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장려상(IGT 추진위원장상)을 받았다. 화학교육과 김혜수, 일반사회교육과 남윤영, 수학교육과 이온유 학생이 조.화팀원으로 참여했다. 또 하현지 학생은 글로벌·다문화 교육 에세이 발표대회 부문 대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청·대전·강원 권역을 대표해 함께 참가한 공주교대 윤재희 학생은
[충북일보] 국토교통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6일 오후 1시 5분~1시 40분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통제한다. 비상 항공기와 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국내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은 해당 시간 전면 금지되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하에 지상으로부터 3㎞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계획된 94편(국제선 36편·국내선 58편)의 항공기 운항 시간이 영어 듣기평가 시간 앞뒤로 조정된다. 각 항공사는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변경 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능시험 당일 항공기 이용객들은 출발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가 학생들이 계열별 전공을 벗어나 성인으로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삶의 힐링, 대학 교육 목표 중 하나인 창의성 향상을 위해 교양 교과목으로 '교양 캠핑'을 개발해 2023학년도 2학기 처음으로 운영했다. 캠핑은 자연으로 돌아가 흙을 밟고 자연의 기운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야외활동을 즐기며 휴식하고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활동이다.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 "최고의 교양 수업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잠시라도 밖으로 나와 활동할 수 있어서 머리가 맑아졌어요",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또 수강하고 싶어요", "학교에서 캠핑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학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등으로 호응을 보였다. 교양 캠핑 교과목 담당인 응급구조과 안우철 교수는 "교양캠핑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공간과 학업 및 삶의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학우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활동하며 정서적 의사소통,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많은 학생이 교양 캠핑 경험을 통해 자기조절, 스마트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체계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수능 당일인 16일 총 54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시험장 4곳 주변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한다. 특히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 조치를 통해 수험생 이동로를 확보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협조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교통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경우 인근 진입로와 교차로에서 차량 임시 통제와 우회 운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능 응시생들이 시험에 늦지 않도록 교통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은 충주고를 비롯한 4개 학교에서 작년 대비 169명이 감소한 총 1천427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엔지틴'이 최근 2023 산학협력EXPO의 부대 행사로 개최한 '2023 지역산업 혁신기업 스케일업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 혁신기업 스케일업 데모데이는 지역 전략산업 분야 유망 대학 기술사업화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집중관리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대학 육성 및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전 1차 서류심사, 2차 모의IR을 통해 선정된 기업이 경쟁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 2팀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 수상 특전으로는 후속연계지원 및 사후관리로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KATH) 해외진출 프로그램(해외IR) 및 R&D지원사업 등의 기회, 대학창업펀드 등 투자유치 멘토링, 상담지원과 후속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제공으로 해외진출과 성장의 기회가 마련된다. 엔지틴은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 및 미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주름개선 및 피부 미용 분야에서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특히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화 선정, 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과제) 사업선정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청년창업 기업이다. 엔지틴 김해수 대표는 "성장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최근 충주시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에서 '작은 배로 큰 꿈을'이란 슬로건으로 'Make Boat Challenge'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의적인 유망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청권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개(관내8, 관외1) 학교, 14팀(고등부 4팀, 중등부 8팀, 초등부 2팀) 등 64명이 참가했다. 'Make Boat Challenge'는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가지고 모형배를 제작해 대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무동력 모형배와 모터를 활용한 모형배 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경진대회 대상은 교통대 총장상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팀명 'Best One Dream' 소속의 충주여자중학교 이서진, 정예슬, 장정인, 장유민, 전성아, 민서하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교통대 LINC 3.0사업단장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으며, 팀명 '돗담배' 소속의 미덕중 배민성, 김진환, 박두진, 허율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교통대 창업지원교육센터장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으며, 팀명 '칠금초등학교
[충북일보]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로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는 2023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에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포함된 10곳을 확정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글로컬대학 공모에 신청한 15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다. 이어 본지정 평가를 통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등 통합모델 4곳과 혁신모델 6곳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자체 주도의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더불어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그동안 도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대학 혁신 과제, 지자체 투자 규모, 인재 양성·연구 개발·산학 협력 지원 계획 등을 양 대학과 논의해왔다.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대학 총장과 간담회, 지·산·학·연 18개 기관 협약식 개최 등도 지원했다. 도는 양 대학이 최종 선정된 것은 통합모델 4개 대학 가운데 규모가 제일 큰 종합대학 간 통합이고, 충북이 지역혁신중심 RISE 시범지역으로 고등교육 혁신 정책을 적극 지원한 점 등이…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이정민(사진 왼쪽) 학생(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3학년)과 김연준(사진) 학생(바이오메디컬학과 석사과정)이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하 RIS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정민 학생은 '나만의 스토리'를 주제로, 김연준 학생은 '바이오 R&D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주춧돌,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을 주제로 각각 RIS 사업 참여 사례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연준 학생은 "오송캠퍼스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문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였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두 학생은 오는 28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3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산속옹달샘에서 '2023학년도 2학기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힐링캠프는 학생상담센터 대학적응 및 마음백신 환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학생의 스트레스 환기와 정서적 안정 도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명상이 피로 감소, 집중력 강화, 기분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몸풀기 마음 풀기 체조, 통나무 명상, 싱잉볼 명상 등 심신 안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강영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평소 다양한 스트레스 경험하는 재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적절한 환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해 맞춤형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조정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전국 동호인클럽 대항 실내조정대회에서 미래융합대학 스포츠복지학과 학생들이 전 종목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실내조정훈련장에서 단체전 4개 부문으로 열린 전국 동호인클럽 대항 실내조정대회에서 교통대는 △140세 미만 부문 3위 △140세 이상~170세 미만 부문 2위 △170세 이상~200세 미만 부문 1위와 3위 △ 200세 이상 2위와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실내조정대회 단체전 경기는 4명(여자1인, 남자3인)이 한 팀을 이뤄 로잉머신 2천m를 교대로 레이스 하는 종목이다. 교통대 미래융합대학 스포츠복지학과 학생(성인학습자)들은 주말을 활용해 조정 및 실내조정 수업을 통한 연습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이번 쾌거를 달성했다. 석강훈 교수(스포츠복지학과 학과장)는 "교과 수업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학생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복지학과의 단합력과 위력을 보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종지역(제29시험지구) 응시인원이 지난해보다 246명이 증가한 4천708명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13일 "세종지역 수험생들은 일반 시험장 14곳에서 시험을 치른다"며 "병원 시험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들과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 게 좋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대학수능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5일 오전 10시 원서접수처에서 수험표를 수령하고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게 된다.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장 위치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날 시험장 건물 내 입장은 금지된다. 시험 당일인 16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또한, 점심 식사에 필요한 도시락과 마실 물도 챙겨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 교수, 재학생, 동문들이 함께하는 '2023 홈커밍데이 및 졸업생 멘토링'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간호학과 동문 황정순(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암병원 근무) 간호사 등 10여 명의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선배로부터 듣는 간호사의 역량과 취업 노하우'를 주제로 소그룹 특강을 했으며 소속 병원별로 토크콘서트 형태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영희 보과대 간호학과장은 "간호영역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전문분야의 정보 교류, 선후배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며 "평생지도교수제 등 학사제도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의료인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