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통상학과는 한국국제상학회와 함께 최근 서울 건설회관에서 산·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3년도 추계학술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관세물류협회 최종일 회장이 통관·물류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여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관세·물류 분야의 혁신과 ESG경영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기틀을 다지겠다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또 서울대 경제학부 구윤철 교수는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에 따른 한국의 대응방안을 강조한 기조발표 등 총 14편의 학술논문과 정책발표에 약 200명의 회원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한국국제상학회 홍성규 회장(교통대 국제무역학과 교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 블록화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은 우리나라 산업계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계 및 정부에 유용한 정책적 제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년 취창업의 날 행사 및 산학협력성과 EXPO'를 1일 대학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비전인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을 위해 전공기술과 산업 현장의 실무기술을 통해 만든 학생들의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시연하는 자리로, 재학생과 지역산업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업창업의 날 행사로 △캡스톤디자인, 전공동아리, 창업동아리 등 출품작 심사 △e-포트폴리오·진로설계경진대회 시상 △아이디어 사업화 경진대회 발표 △모의창업체험 △전공 UCC 영상 상영 △e-포트폴리오 수상작 전시 등이 열렸다. 산업체 채용설명회에는 ㈜본텍, ㈜한림의료기, 제이아이씨㈜, ㈜에어텍 등이 참여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탄탄, 위드 길 디자인, 비엔오켐, 플랜터가드는 생산 제품을 소개했다. 'Fun Fun 캠퍼스' 일환으로 먹거리·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태권도외교과 시범단 공연, 버스킹 공연도 준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총학생회의 무료 체험 나눔도 가졌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재학생의 취업역량과 대학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림과 동시에 실무기술을 익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업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가 4억7천1백만 원 상당의 캠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충북대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와 이용희 이사, 충북대 고창섭 총장, 사동민 대학원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다양한 공학계열 학과에서 수업과 연구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국내외 대학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쓰이고 있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기탁한 공학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학은 물론 새로운 혁신분야의 연구에도 활용되길 바라며, 충북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다양한 연구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2023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유진테크놀로지, 청주대 김태형 교수 연구팀과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칭금형 조립을 위한 상판 및 하판 반전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기업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에서 만족도를 보였으며, 연구인력(구직자)들은 현장실무의 간접경험과 지역 강소기업과의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문가로 참여한 김태형 청주대 교수는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은 여러 문제 요소들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잘 해결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도에는 실질적인 프로젝트 기간을 확보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남호 ㈜유진테크놀로지이사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연구인력의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기술지식을 통해 컨셉부터 시제품제작까지 도출할 수 있었다"며 "연구인력들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학생들은 도내 유망기업과 강소기업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ESG학생모니터링단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3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ESG학생모니터링단은 환경, 사회적 기여, 윤리경영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교내 현안 문제 발굴, 문제제시, 해결 방안을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다양하게 제시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캠퍼스의 버러진 쓰레기를 직접 확인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해 일상 속 ESG 활동 실천과 아름답고 건강한 학교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ESG학생모니터링단은 지난 9월 12일과 10월 31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14일 추가 캠페인을 벌인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배출 등 환경영역 문제에 대한 청주대 구성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캠퍼스 환경 정돈과 ESG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4~6학년 수학여행 대체프로그램, 유치원~3학년 현장체험학습, 친구사랑주간 사과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단월초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프로그램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행사, 프레이링크 QR 및 스마트 기기 활용 체험활동, 공예와 쿠키 만들기 행사를 운영했다. 또 전교생 교외 체험학습으로 유치원~3학년 학생들은 충주 앙성면 엘림농원을 방문해 피자와 스파게티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전통체험을 했다. 이어 충주박물관 및 중앙탑 사적공원 관람, 신체활동이 많은 클라이밍과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친구가 얼굴과 손에 그림을 그려줘서 좋았다. 포토존이 기대한 것보다 멋졌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한승강기협회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승강기 산업의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을 주제로 상생협력 네트워크의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산·학·연의 행보를 꾸준히 보이는 교통대는 LINC 3.0사업단 산하에 스마트승강기 기업협업센터(ICC)를 둬 승강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승조 총장을 비롯해 강혁진 기획처장, 김성룡 산학협력단장,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일자리개발원장, 이상민 스마트승강기ICC 센터장, 김학원 스마트승강기 혁신기술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대한승강기협회에서는 조재천 회장, 이민권 상근부회장, 조동훈 경영기획실장, 이현호 대외협력팀장이 참여했다. 윤승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승강기 연구소와 기업협업센터를 두고, 창의융합전공으로 스마트승강기 전공을 두는 등 승강기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폭넓게 활용한다면 승강기 산업 인재 양성뿐 아니라 재직자 교육, 공동활용장비 운영 등으로 인력의 고도화와 전문화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1학년 재학생은 최근 하이원밸리에서 정선군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 정선군청, 정선군 보건소, 정선경찰서, 강원랜드 등 유관기관 32개, 400여명이 참여했다. 해당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민관군 모두 참여하는 종합훈련이다. 김진화 학과장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이번 종합훈련을 통해 응급구조사로서 갖춰야 할 재난 발생 대응역량 및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부품창의연구소는 최근 제주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추계학술대회 행사에 공동주관으로 참가했다. 행사는 교통대 철도부품창의연구소와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했다. 총 180여 편의 논문, 초청 특강과 전기설비 부문 기술 개발을 위한 재직자 교육 등이 마련됐다.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추계학술대회 논문발표, 학술행사는 총 4개 분야로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특별 워크숍, 재직자 교육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교통대에서는 철도부품장의연구소 소장 김재문 교수와 전기학회 설비부문회 학술부회장 강정원 교수가 학회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다음 달 4일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월곡리 골목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목길 페스타는 시각디자인학과의 문화컨텐츠 디자인 수업의 '리빙랩'을 확대한 개념이다. 행사에는 시각디자인과 학생 50여 명과 (사)스마경영포럼, 흥덕경찰서, 강내면 자원봉사대, 청주시 어반스케치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골목길 벽화 그리기, 100년 전통의 목도양조장 라벨 디자인을 하고 강내면 로컬푸드 재료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골목길 45m에는 호텔조리파티쉐과(막걸리 기정떡 제작), 경찰행정과(흥덕서와 여성안심 서포터즈 활동), 반려견과(반려견 행동교정 서비스), 호텔바리스타과(드립커피 시음), 상인 번영회(부침 전), 100년 전동 월곡상회(막걸리 시음) 등 15개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성옥 충청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한 1년의 수업을 일상 공간으로 옮겨 골목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역의 문화컨텐츠를 발견하고 재정립하는 과정을 시각디자인으로 보여줄 예정" 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학생들이'(사)국제 차세대융합기술학회 추계 융합학술대회 & 학부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사회복지 보육 전공 4학년 전유정·김현주 학생이 '집단 모래놀이 치료 프로그램이 예비사회복지사의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라는 연구 주제로 인문 사회분과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AI 소프트웨어 학과 3학년 장우준 학생은 '교사 인권 보호와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델 프로세스 제안'이라는 연구 주제로 융합공학 분과에서 장려상을 탔다. (사)국제 차세대융합기술학회는 국내에서 매년 1회 정보통신, 융합공학, 건축토목, 의료보건, 인문 사회, 문화예술 콘텐츠 등에 관한 '학부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송규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가 제자들의 꿈에 힘을 싣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충북대학교는 30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오송규 교수의 장학기금 기탁식을 했다. 오 교수는 "작은 마음이지만 제자들이 스스로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원하는 작품활동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장학금에 담았다"며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표현할 줄 아는 예술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충북대 융합학과군 조형예술학과는 창의적인 작가정신과 자질을 두루 갖춘 전문미술인력 양성을 위해 전인적인 조형예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청주시 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 일원 '2023 청주시 평생학습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간 과학문화강좌 '가족 과학 나들이 in 청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다채로운 행사 개최를 위해 평생교육 기관·단체 및 체험 프로그램 관련 동아리 등 86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가족이 함께 과학문화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가족 과학 나들이'를 주제로 △오큘러스를 이용한 VR 영상 체험 △핑퐁로봇 오토카로 미션 수행하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손정희 교수는 한국치위생과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종합학술대회 회원 논문 구두발표에서 최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학술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원대 치위생과의 위상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다. 손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예방치학 수업 설계 및 운영 사례'를 주제로 논문 구두 발표를 했다. 손 교수는 "팬데믹 이후 학습공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면서 현실의 물리적 환경이 온라인 가상세계와 융합하면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법 개발과 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대 치위생과는 전문지식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자 임상실무와 치위생연구 분야에 뛰어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든 교수진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엔지틴이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R&D)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3천500만 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중기부에서 발굴·선정한 유망 창업기업에 대해 기술개발을 지원해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성장 촉진·지원하는 사업이다. 엔지틴은 2022년 국립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에 보튤리늄 톡신 내성 환자를 위한 대체 단백질 개발 아이템으로 입주한 기업이다. 2021년 창업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됐다. 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바이오시제품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충북 주력산업 혁신성장기업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청년기업이다. 엔지틴 김해수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은 엔지틴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지원을 토대로 보다 경쟁력 및 존재감을 강화한 가치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박서현 학생이 '2023 IDO월드힙합,팝핑 챔피언십 팝핑 어덜트(17세이상)솔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서현 학생은 한국댄스연맹(KDO)이 주최한 대회에서 한국내셔널팀으로 선발 출전해 31개국에서 선발된 57명의 댄서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예선라운드부터 준준결승, 준결승, 파이널까지 4번의 힘든 라운드를 거쳐 우승을 했다. 폴란드 키엘체 할라 레지오누프(Hala Legionow)홀에서 지난 23~28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4개 대륙 31개국 약 4천500명의 댄서와 200명의 심사위원, 코치. 1만5천명의 관중이 함께 한 세계 최대규모 대회로 폴란드 문화체육관광부와 키엘체시가 후원했다. 박서현 학생은 지난 9월 '2023 아이키(AIKI)가 이끄는 UPPER CREW' 1기에 최종합격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9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식회사 에스알(SR) 사내 교육장에서 스마트철도 ICC 부문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계한 철도차량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교통대 철도차량 특화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LINC 3.0 사업단 스마트철도 ICC의 지산학연 공유·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바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구강본 단장은 "지·산·학·연의 협업으로 산업체 수요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연구·개발해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고, 상생·발전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직원들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우석진천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7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경기섭 학사지원센터장 외 직원 3명은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과 대학발전의 새로운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금 700만 원을 남천현 총장에게 전달했다. 경기섭 학사지원센터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대학교가 명문사학의 기틀을 다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동료 직원들과 함께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제주도 파르나스호텔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철도 분야 전문가와 재직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철도산업 부문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재직자 교육은 철도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발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철도산업 정책 창출과 기술 발전 방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교육은 △한상철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의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국내외 현황과 다양한 현장 문제해결 및 지역 중·장기 기술 발전 방향' △김재문 교통대 교수의 '철도 사고 최소화를 위한 forgiving 철도시스템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들어 재직자 현장 적응 역량 향상의 두 가지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강본 단장은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철도ICC 특화 분야 기술을 접목해 기획·설계된 교육"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과 산업체의 수요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개 학과 학생 300여 명이 인체해부(카데바) 실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교육센터에서 지난 달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실습에는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작업치료과가 참여했다. 이들은 해부관찰로 인체구조, 장기 등 해부의 실무지식을 쌓았다. 카데바 실습에 참여한 김민우씨는(방사선과 1년) "전공지식의 이해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며 학교에서 배웠던 해부학 이론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모토서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 레저스포츠학부 참여 학생 전원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모토서프는 스노우보드, 서핑, 모토바이크를 통합한 해양수상스포츠로, 역동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월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는 지난 7월 (사)대한모토서프연맹과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에 따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 10명 모두 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모토서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는 내년에 모토서프 동아리를 개설하고 학기와 방학 기간에 집중 훈련을 통해 대학부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신진호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장은 "해양레저 산업을 비롯한 레저스포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실기, 실무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을 전담할 충북지역대학 혁신지원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충북연구원 내 둥지를 텄다. 지·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과 발전을 촉진하는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 지역·대학 현안 분석과 협력사업 발굴, 지역 RISE 사업 공모와 성과 관리, 취·창업 네트워크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이다. RISE는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이다.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 간 협력으로 '인재 육성과 취·창업,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한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은 "충북지역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여대생 특화프로그램'을 오는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미지의 중요성과 이미지 분석 △퍼스널 컬러 활용과 면접 이미지메이킹 △T.P.O에 맞는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등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도의 취업역량강화 사업과의 연계로 '성공전략 및 취업 동기 부여' 주제로 여성 성공 CEO특강도 이어진다.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셀프 이미지 연출법을 통한 자기 계발과 취업의 내·외적 이미지 강화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속보=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대보건설은 지난 17일 중단된 세종시 공동캠퍼스 공사를 즉시 재개하기로 26일 합의했다. (25일자 16면) 세종시(4-2生) 공동캠퍼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원자재 가격과 하도급 계약금액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 공사여건 악화에 따른 자금여력부족의 사유로 지난 17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중단, 내년 3월 예정된 개교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LH는 공동캠퍼스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대보건설과 신속하게 협의를 진행해 공사 우선 재개 후 건설사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키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양 측이 참여하는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공사의 어려움을 감안, 합리적 범위 내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원만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치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공사가 중단돼 개교일정 지연 우려가 제기됐던 세종시 대학공동캠퍼스는 LH와 대보건설의 신속한 합의로 정상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의 중요한 자족기능인 공동캠
[충북일보] 정수정(사진) 충북대 독일언어문화학과 정수정 교수가 한국독일어문학회 2023년 제12회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독일어문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독일어문학'에 실린 문학과 어학 분야에서 뛰어난 논문 각 한편 씩을 '올해의 논문상'으로 선정한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올해 '독일어문학' 6월호에 '독일과 한국 수어 어휘의 도상성에 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게재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이 논문에서 소통 매체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해 일상 속에서 더 크게 주목받게 된 수어를 인지 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조명했다. 한국 수어와 독일 수어의 도상성을 비교 분석하면서 두 언어와 문화의 공통성, 차별성을 밝히고 있는 점에서 연구의 창의성이 돋보이고, 후속 연구에 자극제가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그동안 연구대상으로 다루지 않았던 언어학의 연구틀을 수화언어 분석에 적용함으로써 독어학의 연구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 논문은 언어 연구와 문화 연구의 접점을 모색한다는 점에서도 학제적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잠재성과 응용성을 담보하는 가치 있는 연구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