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원상사 박성주 대표는 19일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저소득 주민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주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고 나누며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경원상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연수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경원상사는 상·하수도 자재를 취급하는 업체로,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난 19일 단양군 단양읍 구경시장 일원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관리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피해 사진 전시 및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산불 예방 동참 서명을 받는 등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33명의 산불 예방 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나물 채취 등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 기동 단속에 나서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상원 관리소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있어 산불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통계로 볼 때 지난 10년간 전체 산불 피해 면적의 28%가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인 만큼 국민께서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입산 시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굿윌스토어 도봉점·창동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시설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ESG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10~12월에는 굿윌스토어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Re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 기부물품 약 1700점과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합창단 창단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 분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ESG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와 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최근 충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교정위원 53명, 관계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교화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교화사업의 방향, 임원선출 및 회칙 개정 등을 논의하는 한편 교정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위원에게 기관장 감사패, 감사장을 수여하고 만찬을 가졌다. 이종갑 교정협회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교정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선희 소장은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헌식적인 봉사를 해온 교정위원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위원들의 교화 사업이 교정현장에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충주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지난 17일 충주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A씨가 현금 1억 원을 인출하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생각했다. 특히 인출하려는 이유에 대해 묻자 "검찰청에서 사건에 연루됐다며 핸드폰을 새로 바꾸고 1억 원 상당을 수표로 인출하라고 해서 돈을 인출 중이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 즉시 112로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충주농협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는 19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방 벚꽃길 플리마켓 수익금 7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사업자연합회는 봉방동에 소재한 사업장을 운영하는 22개 업체의 청년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단체다. 봉방동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외식 쿠폰을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짜장데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참여, 봉방동 한마당잔치 경품 후원과 플리마켓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욱 회장은 "이번 하방 벚꽃길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치고 연합회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과 봉사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하방 벚꽃길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기부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9일 2024년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단 소개 및 선언문 낭독, 봉사단 사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권리주도형 봉사활동을 지향하는 봉사단을 의미한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하는 '동년배치매파트너 봉사단',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하는 '스마트통통 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이 선배시민으로서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후배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약하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 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의 전등을 10분간 꺼두는 행사를 한다.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군은 기후변화 주간을 정해 오는 28일까지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구호 아래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펼치는 운동이다. 군은 현수막, 공공기관 게시판, 전광판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1970년 4월 22일 시작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제25회 충북 119 소방 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낸 뒤 인원·배경·음향 등 전체적인 소방 동요 촬영 영상을 다음 달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영동소방서는 자체 예선 평가를 통해 선정한 대상작을 '제25회 충북 119 소방 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예선 평가에는 같은 초등학교(어린이집) 학급별로 복수 참여도 가능하다. 각 마을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15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곳은 인근 기관 등과 연합해 참여할 수도 있다. 이번 대회는 더 많은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대회로 변경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구경시장에서 장애 이해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그리고 시장상인 분들에게 장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높일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복지관의 홍보뿐만 아니라 장애와 관련된 OX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지난해 진행했던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의 우수(포스터)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비누와 컵 받침대, 수제볼펜, 세탁세제 등 중증장애인 기초재활 작품도 프리마켓으로 전시·판매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판매된 기초재활 작품들은 모두 중증장애인 직업훈련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장애 이해증진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는 오는 26일까지 장애 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리 함께'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동면 내판리 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세종시 로컬푸드과 직원 15명은 지난 19일 일손돕기에 참여해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상토 작업, 모판 옮기기 등을 도왔다. 시는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이 지난 정월 장 담그기에 이어 20일 두 번째 장 가르기 강의를 진행했다. 사찰음식의 명장 선재스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장 가르기 특강은 장 담그기 체험 후 약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과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선재스님의 시연에 맞춰 직접 항아리에서 메주를 꺼내 치대고 소금물을 체에 거른 뒤 된장과 간장을 분리했다. 분리된 된장과 간장은 1년간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한다. 선재스님은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당신은 무엇을 먹고 계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먹고사십니까'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시민을 위한 명상과 사찰음식 등 우리나라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9일 감물면 대상동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 대상동 마을회관은 2억5천 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5.15㎡ 규모로 주민 화합을 위한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8일 '2024년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전체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주민위원의 슬기로운 소통법 특강 △팀 빌딩 프로그램 △주민 자치 이해와 리더십 사례 특강 △문화시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위원들은 단양군을 포함한 전국 시멘트 생산 지역 6개 시·군 행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촉구에 동참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제천시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단양군으로 워크숍을 온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개최했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고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합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군수는 "주민 자치위원들이 재충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 자치가 우리 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내 문화공존과 가족 구성원 간의 서로 존중하는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행복 나눔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이해 교육,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문화 프로그램, 가정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가정 내 언어 또는 문화 차이를 긍정적인 가족문화 환경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 나눔 day' 프로그램 가운데 고부간 관계 증진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과 5월 2일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22일까지 제천시 가족센터(643-0050)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의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청암학교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모두 다 행복한 다하 큰 잔치'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 행사는 명랑운동회 및 페이스페인팅, 팝콘 만들기 등 부스 체험활동으로 청암학교 학생들과 사회복지법인 다하 이용인들은 행사에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다하 큰 잔치는 청암학교 주최로 사회복지법인 '다하' 의 모든 구성원 430여 명과 제천지역 자원봉사자 18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미란 교장은 "'행복한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라는 청암학교의 비전처럼 학생들이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지난 19일 단양군 매포체육공원에서'2024년 노년 사회화 교육·찾아가는 복지관 개강식'을 개최했다. 복지관은 올해 k-water충주댐지사 지원으로 단양군 8개 읍·면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있고 평안한 노년기를 위한 건강, 심리·정서, 여가 지원, 디지털 교육, 녹색환경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안제식 K-water충주댐지사장,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프로그램 참여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내빈 축사와 강사 소개, 다양한 축하공연과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충주댐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덕분에 생활이 즐겁고 힘이 난다, 고맙다"며 "오늘 정말 재미있게 놀다 간다"고 말했다. 신윤이 충주댐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전화(421-1306) 또는 홈페이지(https://kwaternanum.or.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된 80대 독거노인이 마을주민들과 사회복지공무원들에 의해 구조돼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전달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있었다. 평소 지속해서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게 연락했으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권오성 평동4리 이장과 마을주민, 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119안전센터에 신고해 문을 개방했고 의식은 있지만 탈진한 상태로 누워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조치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장님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과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지속해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읍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 19일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가졌다. 이날 배식봉사는 군의 장애감수성을 담은 품격있는 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장애인들을 위해 배식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반고 밝혔다. 군은 내달 1일 증평군장애인회관 1층(광장로 118)을 장애인쉼터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0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한창인 농다리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청과 농협진천군지부 직원들은 이날 레이크파크 걷기대회 참여를 위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에 1인당 2개씩 오이를 배부하며 생거진천과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함께 알렸다. 방문객의 흥미를 사로잡기 위해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고 상품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농부인푸드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생거진천 쌀 △경천 식품의 시골 김 세트 등을 제공했다. 또한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현장에서 인증까지 마치면 농다리 축제 본부식당 식권 또는 커피 쿠폰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진천군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축제에 초청받은 재경 진천군민회는 축제장을 찾아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19일 국내 거주 중인 다국적 외국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influencer)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SNS를 통해 국내를 넘어 국외에 관내 주요 관광지와 농다리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한 영향력자는 20개국 30명으로 총 팔로워 수는 50만 명에 이르며 △물안뜰체험관 △보탑사 △초평호 미르 309 △농다리 축제장을 각각 찾았다. 참석자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5개 이상의 게시물을 게재해 생거진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다리는 그동안 많은 투자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장착한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4개 군(진천, 증평, 음성, 괴산)이 참여하는 중부권 관광협의회는 2005년 3월 발족해 중부권의 관광자원 개발, 홍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로, 올해는 진천군이 주관해서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신니면 문락리 113번지 일원 '신니문락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운영한 현장민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고려해 마을회관에서 1대1 상담을 통해 민원을 확인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마을의 문제 등을 듣고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시는 상담을 통해 확인된 민원의 경우 경계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 여지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의견을 조율해 새로운 지적경계를 설정한다. 다만, 새로운 경계 결정에 있어 한쪽의 일방적인 의사가 아닌 토지소유자 간의 협의에 의한 경계가 결정되므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한편, 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신니문락지구'를 시작으로 남은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8월 말 우호 교류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 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 시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 학생 6명을 우선 선발했고, 이번에 나머지 6명을 추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6명이다.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도쿄 일원 견학과 일본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체험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일본어 의사소통, 일본어 관련 수상 경력과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5월 1일 면접 심사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충주시와 무사시노시는 지난 1997년 우호교류를 맺고, 2007년부터 11회에 걸쳐 청소년 연수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무사시노시 청소년 12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해 시설 견학과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체육회는 20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살미면민 화합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살미면 체육회, 살미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내사∼신매 간 충주호 둘레길 활성화와 면민 건강증진을 위해 충주호 둘레길 포토존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5.8㎞ 코스로 진행됐다. 충주호 둘레길은 신매~내사 4.8㎞ 구간에 천연목재 데크, 울타리, 야자매트,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조성한 산책로로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원석 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둘레길에서 면민들이 함께 걸으며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둘레길 활성화와 면민 화합에 체육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황숙희 살미면장은 "2022년 충주호 둘레길이 준공된 이후 3회째 걷기 행사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이동건 제3105부대 3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읍·면·동장 및 예비전력 관리지휘관, 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돼 기념사 및 축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예비군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예비군에게 보급되는 물자 및 장비들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예비군 및 지역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부대행사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예비군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