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용섭(56) 29대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이 11일 취임했다. 송 원장은 1988년 중원군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등에 근무하며 농업인교육, 농촌지도사업 기획, 미래의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농촌진흥사업 최고전문가다.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장, 지도개발과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새 지휘자로 영동군 난계국악단을 지휘한 이동훈(43)교수가 위촉돼 앞으로 2년간 지휘를 맡게 됐다. 충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조원행 상임지휘자 후임으로 이동훈 지휘자를 새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동훈 지휘자는 추계예술대와 단국대 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홍진옥(55)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제6기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홍 의원은 지난달31일~ 9월 1일 서울 강서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정기 워크숍 및 총회에서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로 출마, 제6기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충북일보=청주] 김항섭(57) 청주시 부시장이 3일 공식 취임했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부시장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
[충북일보=음성] 제32대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덕순(사진) 교육장(62)이 3일 취임했다. 김 교육장은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8년 11월 청룡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7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와 음성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청주 석교초에서 교감으…
[충북일보=괴산] 장재영(사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취임식이 3일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 교육장은 "고향에 취임하게 됨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낮은 자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마음으로 교육가족의 뜻을 받들어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보은] 박준석(60)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오는 3일 취임한다. 박 교육장은 증평 출신으로 1979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충주 야동초 교감, 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괴산 칠성초 교장, 괴산증평 교육지원과장,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충북일보=옥천] "옥천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혜진(61·사진) 신임 옥천교육장은 3일 취임식에 앞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또한, "옥천의 아이들이 튼실한 묘목이 되고, 아름드리 나무가 돼 무성한 열매로 결실을…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엄태영(60·사진) 제천단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도당은 29일 당협위원장, 부위원장, 각급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엄태영 위원장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중앙당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
[충북일보=충주] 김태(51) 25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28일 취임했다. 김 소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93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해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 본사 재정운용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립공원 시설 확충, 국립공원 예산 증액 등 국립공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
[충북일보] 하영훈(50·사진) 56대 청주교도소장이 27일 취임했다. 대전 출신인 하 신임 교도소장은 1990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2014년 서기관 승진했다.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공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하영훈 청주교도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과 수…
[충북일보=서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이 전국대의원대회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변 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전국대의원대회는 전국 당원을 대표하는 당 최고의결기…
[충북일보] 충북도가 26일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에 민필기(59·사진) 보건연구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민 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보건·환경에 대한 연구 정책 수립과 감염병 관리, 대기환경 조사 연구 사업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민 원장은 30여년 동안 연구원에서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직무역…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 제17대 소장으로 27일 한태환(45)서기관이 취임했다. 한 신임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51회에 합격, 2008년 교정관으로 임용된 후 대구구치소 수용기록과장, 법무부 교정기획과 서기관,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
[충북일보=충주] "세계 조정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 조정의 역량을 보다 넓혀가는 데 미력하나마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충주 출신 진용남 (53)전 충북조정협회장이 아시아조정연맹(ARF) 부회장에 선출됐다. 아시아조정연맹은 지난 23일(현지시각)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충북일보] 42대 충북남부보훈지청장에 임규호(56·사진) 국가보훈처 선양정책과장이 취임했다. 임 신임 지청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서기관), 대통령 소속 친일재산조사위원회 조사2과장, 국가보훈처 전상심사과장, 안동보훈지청장,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임규호…
[충북일보] 충북대가 첫 동문 출신 총장을 맞았다. 충북대는 22일 21대 총장에 김수갑(56·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오기완 부총장이 총장직무대행을 수행했으나 22일 김 총장이 정식 임명됨에 따라 23일 충북대 하계 졸업식에는 김수갑 총장이 참석하게 됐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발전후원회는 신축 예정인 첨단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기금 모금 위원장으로 비뇨기과 김원재(사진) 교수를 선임했다. 615억여원이 투입되는 첨단 암병원은 충북대병원 부지 내 지하 3층·지상 10층, 모두 114병상(암병동) 규모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김…
[충북일보=충주] 충주민속 5일 풍물시장상인회는 20일 이종성(44)씨를 제16대 충주풍물시장상인회장으로 선출했다. 5일장이 선 이날 풍물시장 정회원 150여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140, 반대6, 기권3 표 등 94%의 절대적 지지로 단독 출마한 이 후보를 16대 회장에 추대했다. 이 신임회장은 그…
[충북일보] 충북대 총장이 교육부로부터 임명되지 않아 총장권한대행에 오기완 부총장이 임명됐다. 충북대는 16일 오는 20일까지 후임총장이 교육부로부터 임명되지 않으면 오기완 교무부총장이 후임총장이 임명될때까지 총장권한 직무대행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기완 부총장…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6기 협의체를 이끌 민간위원장에 오수원(66·사진)씨를 위촉했다. 신임 오수원 위원장은 "행복한 복지 단양을 이끌고 있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
[충북일보] 민선7기 충북도 첫 행정부지사로 한창섭·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51·사진)이 13일 취임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고위공무원단 임명 절차를 완료하고 한 인사기획관은 37대 충북도 행정부지사에 임명했다. 한 인사기획관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행정고시(3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변재일(69) 현 도당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도당은 10일 오후 4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정기대의원대회 열고 단독 입후보한 변재일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변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도당은 도민과 국민을 위한 정책이…
[충북일보=증평]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증평군 대표축제 '2018 증평인삼골축제' 총감독에 문화관광축제 전문가인 프라임 이상호씨를 총감독으로 위촉 했다고 8일 축제 주최인 증평문화원이 밝혔다. 문화원은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증평인삼골축제를 전국문화관광축제로 적…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에 장홍원(61) 전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뽑혔다. 시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추천 후보자 중 장 전 센터장이 최종 발탁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는 지난 3일 이사장 응모자 5명 중 3명을 후보자로 추천했다. 시는 8일…
[충북일보] 상습적으로 닭을 잡아먹던 수리부엉이가 범행 한 달 만에 양계장 주인에게 붙잡혔다. 지난 15일 오전 10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양계장에서 닭들의 처절한 비명이 울려 퍼졌다. 맹금류 중에서도 포식자로 소문난 수리부엉이가 양계장을 습격한 것이다. 몸길이 70㎝에 달하는 수리부엉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닭 한 마리를 물어뜯고 있었다. 공포에 질린 닭들은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수리부엉이가 이 양계장을 습격한 것은 한 달여 전. 그동안 11마리의 닭이 수리부엉이에게 목숨을 잃었다. 더는 닭을 잃을 수 없던 양계장 주인 A(71)씨는 여유롭게 식사(?) 중이던 수리부엉이를 붙잡아 인근 미원파출소로 넘겼다. 하지만,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보호종. 결국, 3시간가량 경찰 신세를 진 수리부엉이는 야생동물보호협회에 넘겨져 인근 야산에 방생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읍은 전국 3천500개 읍면동 가운데 닭(오리 포함) 음식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8개 특별·광역시 중 닭이 가장 많이 사육되는 곳도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농촌 통합시인 세종이 전국적 '치킨 도시'인 셈이다. ◇인구 많은 전국 읍 지역에 치킨집도 몰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전 중구 보문로)은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sg.sbiz.or.kr)'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기자는 시스템에 올라 있는 통계자료 중 2018년 12월말 기준 읍면동 별 '닭·오리 음식점' 숫자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업소 수가 많은 곳은 △세종 조치원읍(120개)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110개) △남양주시 진접읍(104개) △강원 춘천시 석사동(103개) △경기 화성시 향남읍(101개) 순이었다. 이어 △경남 창원시 내서읍(100개) △경기 포천시 소흘읍·강원 홍천군 홍천읍(각 98개) △경기 고양시 장항2동(97개) △춘천시 퇴계동(93개) 순으로 많았다. 이들 지역은 대체로 3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내륙이다. 바닷가 지역에 비해 수산물 공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