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유광(65) 신임 감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 그네신 국립 음악아카데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0~2014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5대 총장에 황윤원(67)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취임한다. 대진교육재단은 공개경쟁을 통해 황윤원 중앙대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8월17일까지 4년간이다. 신임 황 총장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한국행정연구원장, 중앙대 부…
[충북일보] 3선의 이종배(충주) 의원이 18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한 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결산하는 상임위로, 정부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어 '노른자위 상임…
[충북일보] 인적 쇄신을 이유로 퇴출됐던 최현호(63·사진) 국민의힘 전 청주시 서원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8개월 만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부터 공석인 서원구조직위원장에 최현호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 앞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충북일보] 장홍원(63) 10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0일 취임했다. 장 이사장은 지난 2018년 8월 10일 시설관리공단의 첫 번째 민간 이사장을 맡은 뒤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재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장 이사장은 막힘없는 소통경영과 발로 뛰는 현장경영, 끊임없는 혁…
[충북일보] 양원동(47·사진) 60대 청주교도소장이 9일 취임했다. 경남 하동군 출신인 양 소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행시 4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통영구치소 민원사무과장, 안양교도소 출정과장, 교정본부 교정정책단, 서울남부구치소 수용기록과장 등을 거치며 서기관으…
[충북일보] 제22대 장원재(56·사진) 충주구치소장이 취임했다. 장 소장은 취임사에서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과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이와 더불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교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포항…
[ 충북일보 ] 행정안전부 차관에 청주 출신 고규창(57)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이,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충주 출신 이승우(53) 재난협력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차관급 8명에 인사를 단행했다. 고규창 신임 차관은 청주고와 서울대 사회복지…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6지역 부총재에 주은주씨가 지난 31일 취임했다. 신임 주은주 부총재는 "라이온스클럽의 책임과 의무를 이어받아 적극 봉사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먼저 앞장서는 6지역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충북일보] 권기인(사진) 전 농협보은군지부장이 보은옥천영동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축협은 김태진 상임이사가 최근 사직원을 제출함에 따라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권 전 지부장을 새 상임이사로 뽑았다고 1일 밝혔다. 축협에 따르면 권 상임이사는 지난달 29일…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해 학원자율지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은 관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 7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 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 내용은 ▲학원법 관련 준수 및 주요…
[충북일보] 충북도 신임 균형건설국장에 이정기(57·사진)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이 임명됐다. 이정기 신임 국장은 도와 국토부 간 고위직 인사 교류로 지난 28일 부임했으며 1년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도로·철도 현안 업무…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26일 13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정우택(68·사진) 전 국회의원을 충북도당위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1년이다. 현재 청주시 흥덕구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4선(15~16, 19~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충북지사, 해양수산부 장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에 김윤식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신임 총감독은 칸 영화제 초청작인 '설화'를 비롯해 '가을 이야기', '침묵의 시간', '못' 등 영화 감독·제작을 두루했…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 제18대 소장으로 이민규 소장이 최근 취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소장은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선국유림관리소, 보은국유림관리소, 남부지방청 산림경영과, 산림청 국제협력과, 목재산업과, 산림휴양등산과를 두루 거쳐 현장업무부터 정책업무까지 능력…
[충북일보] 최근 대전지회에서 분리된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가 21일 오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상남 새 지회장 취임식 및 4개 임원 발대식을 열었다. 정 지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에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일…
[충북일보] 이광우(61) 광림개발㈜ 대표가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356-D) 총재로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는 21일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41대 총재 이임식과 42대 총재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원 99명만 참석했다. 이날 2021-2022 충…
[충북일보] 제60대 제천경찰서장으로 이동환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21일 오전 제천시 백운면 소재 경찰묘역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후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서장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와 함께 투철한 공직관, 전문성, 사명감이 중요하다…
[충북일보]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장에 이경범(55)씨가 취임했다. 이 소장은 지난 1989년 3월 산림청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전국의 지방산림청과 양산·함양 산림항공관리소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산림청 코로나19 긴급대응반으로 자리를 옮겨 신속한 방…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윤현주(강서초 학부모회장)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이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남부부회장에는 이은영(보은 속리산중 학부모회장)씨, 중부부회장에는 한혜진(진천 진천중학교)씨, 북부부회장에는 신은영(제천 세명고등학교)씨가 각각…
[충북일보] 단양경찰서 제67대 정관호(46·사진) 단양경찰서장이 19일 취임했다. 신임 정 서장은 대전청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총경급 발령으로 단양경찰서로 부임했다. 그는 단성면 소재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단양경찰서장으로서 일정을 진행하려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충북일보] 양윤교(53·사진) 67대 옥천경찰서장이 19일 취임했다. 이날 양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와 서장실에서 각 실·과장과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양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해결책 모색과 자치경찰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도록 노…
[충북일보] 박지헌(55) 청주신흥고등학교 21대 총동문회장은 15일 비대면 취임식을 갖고 총동문회·모교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박 총동문회장은 이날 모교 하랑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취임식과 임시총회 행사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로 인해 전격 취소하고 비대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김진미(49)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재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립무용단을 이끌어 온 김 감독은 청주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시립무용…
[충북일보] 정용근(55) 신임 충북경찰청장이 도내 3천800여 명의 경찰에게 "공정하고 실력 있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정용근 35대 충북경찰청장은 13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정 청장은 취임…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