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지난 27일 치러진 옥천신협 임원선거에서 문병관(61·사진) 현 이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옥천신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신협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선선거를 실시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문 이사장이 1천427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1천371명이 찬성표를…
[충북일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은 29대 단장에 차준선(공사 41기) 준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차준선 단장은 앞으로 17전비를 이끌며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차준선 준장(공사 41기)은 "모두가 맡은 일에 정성과…
[충북일보]충북대병원은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가 지난 10월 제주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조 교수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대한심장학회는 지난 1957년에 창립돼 65년간 국민들에게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고…
[충북일보]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7일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제40차 비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회원 3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올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등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충북일보] 단양노인복지관 최은하 관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은하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단양노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단양군 사회복지시설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2022년부터 2…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의 김수민(사진) 전 의원이 23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 본부장을 비롯해 △조경태 국가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은혜 공보단장 △김기철 공보부단장 등 4명의 추가 인선안을 발표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비례대…
[충북일보] 김윤식(65·사진) 현 신협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협중앙회는 22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이사장(중앙회장 포함) 7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33대 회장으로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62년 신협 역사…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식품영양학부 민성희 교수가 최근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는 1984년 창립된 이래 우리나라 식품조리과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관련 분야의 학술적 연구와 교류 뿐 아니라 식품, 조리 과학, 급식·외식 산업과 후학 발전…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2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단행하고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을 정책총괄본부 부본부장에 임명했다. 이날 추가 인선으로 재선(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대수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총괄특보단 법률특보도 맡게 됐다. 중앙선대…
[충북일보] 49대 충북기자협회장에 하성진(43) 충청타임즈 기자가 선출됐다.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하 기자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 과반을 획득한 하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청주 출신의 하 신임 회장은 운호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충북일보] 충북 음성 출신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새로운물결' 초대 당대표에 취임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원합의 추대방식으로 당대표에 선출됐다.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인…
[충북일보] 이선우 덕천개발(주) 대표이사가 청주대 총동문회 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청주대 총동문회는 16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선우 대표이사를 새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대학원을 졸…
[충북일보] 40대 육군 37보병사단 사단장에 박성제(53)소장이 취임했다. 육군 37사단은 16일, 김정수 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40대 사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박성제 사단장은 학사 17기로 1991년 소위로 임관해 육군본부 정책실 정책조정과장, 9공수특전여단장 등 군내 주요 직책을…
[충북일보]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충주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조태희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회장을 맞이했다. 12대 신임 회장으로는 현재 묵향회 회장이면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인…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16대 회장으로 최영숙(54·사진)씨가 선출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진천읍 의용소방대장을 맡고 있던 최 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단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에…
[충북일보] 충북 개인택시 운송조합 단양군지부가 지난 14일 단양관광호텔에서 22대 이종욱(65) 신임 지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단양 출신인 이 지부장은 67년간 고향인 옛 단양(현 단성면)을 지키는 토박이로 현재 단성면 상방리 이장을 맡아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아 챙기는 일꾼으로도 정평이 났…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매봉 안병찬 선생(91·사진)이 15일 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문화체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충북 구현에 기여하고자 1996년부터 시행된, 충청북도 시행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북…
[충북일보]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 4기 연합회장에 김종복 회장이 재임됐다.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기관장과 내·외빈,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회장 취임식 및 소상공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올…
[충북일보] 48대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 결과 현 김동훈(한겨레신문) 47대 한국기자협회장이 연임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협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 투표를 활용해 직선제로 회장 선거를 치렀다. 단독 출마한 김 후보는 유효투표 5천60표 가운데 3천934표로 77…
[충북일보] 충북대 간호학과 김경미(사진) 교수가 한국재활간호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재활간호학회 부회장,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평의원, 국제간호한인재단 위촉이사, 한국간호과학회 논문심사…
[충북일보] 충북 충주 출신의 이명우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13일 23대 국회도서관 관장(차관급)에 취임했다. 이 관장은 지난 3일 국회도서관법에 따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임명동의를 받은데 이어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의 임명절차까지 완료했다. 이 관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학…
[충북일보] 충북 영동청년회의소는 지난 10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충북도내 JC회원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오민식(사진) 신임회장은 "영동JC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이끌어…
[충북일보]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가 15대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지난 9일 청주더빈컨벤션에서 충북중소기업플라자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오 회장은 "융합교류 회원사 간 정보교류 활성화로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상호협력 강화로 융…
[충북일보] 제천청년회의소 제55대 회장단 취임식이 지난 8일 오후 6시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차표창과 전역식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제천청년회의소를 이끌어온 임용빈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임식과 신임 이준혁 회장과 2020년 회장단 취임식이 이어졌다.…
[충북일보] "8대 마지막 영동군의회 예산결산특위인 만큼 집행부가 제출한 본예산 안에 대해 군민을 위해 제대로 짜여 졌는지를 심도 있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주(사진) 영동군의원은 11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297회 정례회 기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각오를 이렇게…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