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4-H연합회 회장에 박회연(27)가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과 함께 부회장은 송명희(32), 사무국장은 신경수(27)가 선임됐다. 박회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4-H활동도 변화해야 한다"며 "증평군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점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노력하는 4-…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15대 병원장에 최영석(60·사진) 이비인후과 교수가 임명됐다. 충북대병원은 교육부로부터 최 교수의 병원장 임명승인 공문과 임명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1994년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뒤 병원 홍보팀장과 의과대학…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2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종복(사진·영동 산속 새우젓) 현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면으로 7일간 이뤄진 정기총회에서 전체회원 98%의 찬성으로 재신임 선출됐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재신임에 성공한…
[충북일보] 충북건축사회 29대 정운기 회장이 31일 취임했다. 충북건축사회는 이날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정운기 신임 회장 취임식과 이근희 전 회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까로, 충북건축사회 450여 명의 회원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박정호 부회장을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박정호 부회장과 이석희 사장, 2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박 부회장은 기업문화 부문을 맡으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큰 그림의 전략과 새로운 비…
[충북일보] 윤택진(62) 충북중소기업회장이 연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충북중소기업회장으로 윤택진 동양레미콘㈜ 대표이사를 재위촉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등 지역중소기업회장 13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당선 축하패…
[충북일보] 민족통일 진천군지회 13대 회장에 김화영(56)씨가 취임했다. 민족통일 진천군지회는 30일 진천군 사회단체회관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간차원에서 평화통일과 안보의식 고취에 힘쓰겠다"며 "지역발전의 한축을 담당해 온 민…
[충북일보] 김경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충북예총) 신임 회장이 '예술 안에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북예총은 29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23대 임승빈 회장 이임식과 24대 김경식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 충북예총 회장단과 원로…
[충북일보] 오흥교(55) ㈜코리아와이드 대성 대표이사가 29일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가화한정식에서 22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64회 정기총회를 열어 핵심안건인 이사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표결…
[충북일보] 김인석(60·사진)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본부장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새 사무처장을 선출하기 위한 상임의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 부회장, 상임 의원 등 20여 명의 상의 임원이 참석했다. 청주상의는 사무처장을 외부에서 영입…
[충북일보] 김기승 전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이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했으며 유통 및 컨설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전문성을 키워왔다. 김 대표이사는 "단고을법인은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충북일보] 한국불교 태고종 청주 무심정사 주지 도안스님(사진)이 청주시불교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도안스님은 태고종 충북교구 교무국장, 사정위원, 태고종 총책위원, 태고종 종회의원,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 15~16대 종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도안스님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청주불교의…
[충북일보] 정운기(53·사진) ANA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충북도건축사회 29대 회장으로 당선했다. 충북도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에서 정운기 신임 회장이 당선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는 31일 취임해 4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정 회장은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대…
[충북일보] 백복인(사진·56)) KT&G 사장이 재연임한다. 백 사장은 지난 19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됐다. 백 사장은 향후 3년 임기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 백 사장은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
[충북일보] 충북지구청년회의소(충북지구JC) 50대 회장에 청주JC 소속 이용태(42·사진) 새한관광 대표가 취임했다. 이용태 신임 회장은 최근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변화와 도전 '2021 NEW PARADIGM'을 슬로건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JC의 새로운 패러…
[충북일보] 충북도의사회 37대 회장에 박홍서(청주 제일가정의학과의원·사진)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도의사회는 지난 19일 6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박홍서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회 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차영회(62)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범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시립합창단을 이끌어 온 차 예술감독은 서…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 13대 회장에 오명진(사진) 씨가 선출됐다. 이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7일 서면으로 진행한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오명진 씨가 선출했다. 오 회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임원들과 뜻을 모아 바르게살기운동의 슬로건인 정직한 개인, 함께하는 사…
[충북일보] 영동문화원 제16·17대 배광식(사진) 원장이 21일자로 8년여간의 문화원장직을 마무리했다. 배 원장은 평소 지역문화와 예술 발전은 물론, 고장 향토사 연구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특색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왔다. 재직 기간에도 군민들에게 뮤지컬 갈라쇼 공연…
[충북일보] 신규식(54·사진) CJB 청주방송 충주본부장이 당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CJB는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규식 충주본부장을 대표이사로, 황현구 기획제작국장을 전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식 신임 대표이사는 "CJB가 충북을 대표하는 방송으로 지역민들의 변함없…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장에 김기명 전 음성군 새마을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부회장에 김병택, 부회장에 한달주, 감사에 임흥완·반기원 회원을 선출했다. 김기헌 전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새롭게 출…
[충북일보]윤정숙(사진) 19대 충북도수영연맹 회장이 16일 취임했다. 충북수영연맹 사상 첫 여성회장이다. 윤 신임 회장은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윤 회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수영연맹으로 거듭나겠다…
[충북일보] 이창영 38대 충북지방병무청장이 15일 취임했다. 옥천 출신인 이 신임 청장은 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1987년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 육군교육사령부 지원부장 등을 역임 후 2020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 이창영…
[충북일보] 이태희(사진) 3대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다. 그는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국민운동단체로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충북일보] 영동문화원장 선거에서 백승원(61·사진) 전 문화원 부원장이 선출됐다. 11일 영동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차기 원장 선거에서 백승원 후보가 177표(75.6%)를 얻어 임대경 후보(57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투표권을 가진 문화원 회원 307명 중 2…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