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4대 유동빈(75)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이 취임했다. 유 회장은 옥천군 이원면장, 재무과장을 거친 공직자 출신으로 퇴직 후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사무국장, 부회장, 옥천읍 분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월 18일 옥천군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지난 3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 7대 원장에 2일 노근호(63·사진) 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노 원장은 청주대 경제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충북연구원 연구2팀 팀장을 시작으로 산업경제연구원 실장, 런던정경대학(LSE) 경제학과 객원연구원,…
[충북일보]경찰청이 1일 발표한 전국 치안정감·치안감 인사에서 충북 출신 윤희근(53)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번 치안감으로 승진된 윤희근 정책관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출신으로 청주 운호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
[충북일보] 공병영(63·사진) 7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기관과 교육기관, 기업 등을 방문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1일 이 대학에 따르면 공병영 총장은 이날 취임식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옥천군청과 옥천군의회,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경로당, 지역기업을 방문했다. 공…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평의원회는 지난 29일 법학전문대학원 김광록(사진) 교수를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 2019년 지역거점국립대학 중 처음으로 고등교육법상 대학평의원회를 설치·운영해 전국 국공립대학의 모범이 됐다. 그러나 올해 2기 대학평의원회가 출범하자마…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자로 국가정보원 고위직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는 박선원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하고, 2차장에 천세영 대공수사국장, 기획조정실장에는 노은채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발탁했다. 박선원(사진·전남) 신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강영식 교수가 대한설비관리학회 제26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이사회 및 총회의 인준을 통해 제14대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강 교수는 최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학술 연구 '중소기업에서 재해방지를 위해 근원적 원인 인자에 의한…
[충북일보] 양기분(53·사진)씨가 9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김상순)는 23일 청주 S컨벤션에서 차기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충북지회장 후보로는 양씨가 단독 출마했다. 양씨는 이날 총회 참가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신임 반도체·IT센터장에 박강희씨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박강희 신임 센터장은 반도체IT분야 전문가로 금오공대 전자공학 학사, 충북대 반도체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하이닉스반도체 품질보증팀장 등을 거쳐 충북테크노파크 신뢰성 분석…
[충북일보] 김영관(사진) 한국전력 본사 ICT기획처장이 지난 19일 46대 충북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198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본사 ICT인프라처 통신운영센터장, ICT기획처 인프라계획실장, ICT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수도권과 인접하고 내륙 중…
[충북일보] ㈔재청괴산군민회 7대 회장에 경기호 농업회사법인 조은술 세종㈜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19일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1 ㈔)재청괴산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추진계획에 관한 설명과 연혁 및 경과보고, 표창수여, 공로패 전달, 괴산…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박영석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의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신경계 방사선수술과 관련된 전문가 모임으로 의사, 의학물리사, 간호사 등 100여 명 이상의 의료진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이상열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22대 한국경찰연구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한국경찰연구학회 정기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다. 1999년 창설된 한국경찰연구학회는 전국 120여개 대학의 경찰행정학과 교수 300여명이 활동하는 역…
[충북일보]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조직위원장에 정우택(68·사진) 충북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공석인 상당구 조직위원장에 정 위원장을 임명했다. 정 위원장은 조직위원장 공모 마감일인 지난달 27일 흥덕구 당협위원장을 사퇴하고 도당에 공모 신청서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자동차공학전공 전문수 교수가 제주오션스위츠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한국분무공학회(ILASS-Korea) 추계 학술강연회에서 한국분무공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1990년 연구회로…
[충북일보] 제3대 단양군체육회장으로 선출된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의 취임식이 최근 단양다목적체육관(온달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과 각 시·군체육회장 등이 모여 축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
[충북일보] 박한석(49) 청주 삼영가스 대표가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공동대표에 임명됐다. 이부형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상임대표는 지난 2일 서울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사무국에서 박 대표에게 공동대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부천시의회…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변재일(청주 청원·5선)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변 의원은 지난 8월 1일 이 후보의 요청에 열린캠프에 합류했으며 충청권에서 이 후보가 과반을 득표…
[충북일보]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이 26일 한국부인회 청주시 지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 지부장은 충북미래여성프라자 대강당에서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부인회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에 보임됐다. 엄 의원은 이에 따라 2년 연속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초선 의원이 2년 연속 국회 예결특위 위원이 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21대 국회 첫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원으로 지…
[충북일보] 전호용(사진) 충북학원연합회장이 4선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학원연합회에 따르면 14~16대 회장을 역임한 전호용 당선인은 지난 18~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7대 충북학원연합회장 선거에서 압도적 찬성표로 재선출됐다. 충북학원연합회는 3일간 진행된 온라인 선거에서 전 회장이…
[충북일보] 충주시직장운동부 복싱팀 김성일(63)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돼 선수단을 이끌고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복싱협회는 최근 김 감독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 아마추어복싱선수권 대회 파견선수단 단장 겸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복…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소방방재융합학과 소순창(57·사진)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총괄 조정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소 부위원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부위원장으로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
[충북일보] 충청북도는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병영(사진) 충북도립대학교 현 총장을 차기 도립대 총장 임용 내정자로 확정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올해 대학위기가 전면화·가속화됐고, 규모가 작고 학년이 짧은 전문대에 위기 파장이 더 강하게 충격되는 상황에서 충북도립대의 총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 '2022 직지의 날' 행사 집행위원장에 충북시민사회연구소 김현기(57)씨를 위촉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청주시 직지 가치 증진 조례에 의거 청주시 직지 가치증진위원회는 이전 직지의 날 행사의 문제점을 자체 진단·심의한 결과 내년 행사는 집행위원장 체제로 추진하기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