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회장에 정우철 씨가 취임한다. 협의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정우철 차기회장을 추대했다. 신임 정 회장은 "선배회원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달 초 정…
[충북일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가장 겸손한 자세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게 봉사하고 섬기는 교육장이 되겠습니다." 연규영(사진) 보은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연 교육장은 투철한 교육철학과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교육행정을 이끌어온 교육전문가다. 연 교육장은 보은 출생으로 19…
[충북일보] 김경식(61·사진)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가 24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충북예총) 회장에 당선됐다. 28일 충북예총은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산하 10개 협회와 10개 시·군 예총 대의원 투표를 통해 24대 임원(회장, 감사)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대의원…
[충북일보]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이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연임됐다. 청주상의는 25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단독 추대, 24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충북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도내 최대 경제단체를 6년간 이끌게 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6대 신임 이원성(59·사진) 본부장이 25일 취임해 본부 3층 화상 회의실에서 온라인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원성 신임 본부장은 충북 괴산군 출신으로 청주대 지적학과를 졸업했다. 이 본부장은 1990년 충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청 토지정…
[충북일보] 허용석(56·사진) 청주지방법원장이 47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전체위원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허용석 신임 위원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8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충북일보]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성군 행정동우회'가 공식 출범한다. 음성군 행정동우회는 △회장에 홍형기 △부회장에 심주섭, 주상열, 정규흠 △감사에 임도순, 박정열 △사무총장에 임흥완 씨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홍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품격 있고 미래지향적인 음…
[충북일보] 19대 옥천문화원장에 유정현 문화원 부원장(54·사진)이 선출됐다. 옥천문화원은 관성회관에서 실시한 차기 원장 선거에서 유정현 부원장이 174표(62.6%)를 얻어 이규완 전 도의원(68)을 제치고 당선됐다. 옥천문화원 선거인 수 289명 중 96.2%인 27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충북일보] 신권호 4대 한국4-H청주시본부 회장이 24일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부터 3년간이다. 앞서 4-H청주시본부는 지난 2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이·취임식과 이사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임하는 3대 임원진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한 뒤 취임하는 신임 회장을 비롯한 이성근 수…
[충북일보] 영동군 (사)난계기념사업회는 27대 이사장에 현 여인근(사진)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여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뜻에 의해 다시 제27대 이사장에 추대됐다. 여 이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난계기념사업회에서 입회해 부이…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차장에 박재억(50·사법연수원 29기·사진) 서울서부지검 인권감독관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22일 검찰의 중간 간부급(차장·부장검사) 18명을 전보하는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로 박재억 서울서부지검 인권감독관이 청주지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
[충북일보] 19대 충북수필문학회장에 김윤희씨가 선임됐다. 22일 충북수필문학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1층 상상의 터에서 37차 2021년 정기총회를 열어 만장 일치로 김씨를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진천 출생으로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2…
[충북일보] 학교법인 주성학원 8대 정상길(사진) 이사장 취임식이 22일 충북보건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상길 이사장은 지난 8일 열린 2차 학교법인 주성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23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일보]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표협의체 정례회의를 갖고 정옥림(64) 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대표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 위원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61·사진·스마트헬스과) 교수가 한국산학연협회장에 취임한다. 조동욱 교수는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3대 사단법인 한국산학연협회장 협의회장으로의 업무를 시작한다. 이는 충북 최초다. 한국산학연협의회는 지…
[충북일보] 충북 소프트테니스협회장에 박재범 HS건설㈜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박 신임 회장은 4년간 충북소프트테니스협회를 이끌게 된다. 청주시 골프협회장을 맡아 온 박 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생각과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소프트테니스(정구)' 협회장선거에 출마, 좋은 결실을 맺…
[충북일보] 신강민(51·사진) 28대 청주세관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신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 세관장은 "전세계적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는 16대 회장에 지태권 씨가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석부회장 이한영, 부회장 안병승, 사무국장 안오군, 감사 곽호석, 김영덕 씨 등이 선출돼 3년간 괴산군농촌지도자연합회를 이끌어 간다. 신임 지 회장은 농촌지도자 청천면회 회장, 청천면 농업인단…
[충북일보] 이화련(61·사진) 충청북도새마을회장이 18일 21대 회장에 연임됐다. 새 임기는 19일부터 2024년 총회까지 3년이다. 도새마을회는 이날 오후 2시 충청북도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 회장은 BBS 청주청원지회장을 했으며 현재…
[충북일보] 장거래(소방준감·사진) 17대 충북소방본부장이 취임했다. 세종(옛 충남 연기군) 출신인 장 신임 본부장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학교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총괄담당관, 119생활…
[충북일보] 김종복(56) 전 새마을지도자단양군협의회장이 21대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새마을문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새마을운동중앙회를 구성하는 전국단위 단체다.…
[충북일보] 속보=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 결과 전 옥천농협 상무인 임락재(62·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실시한 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에서 1천643(득표율 58,8%)표를 얻은 임락재 후보가 류영훈(1천142표) 후보를 501표 차로 따돌리고 무난히 당선됐다.…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뷰티과 최인영 교수가 2021년 한국뷰티경영학회 제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최인영 회장은 "한국뷰티경영학회를 뷰티의 전문인뿐만 아니라 뷰티에 입문하는 초보자나 대학생들에게 학회에 작품이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뷰티…
[충북일보] 오경호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청년회장이 4일 취임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회장 유종선)는 지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6대 도재현 청년회장과 17대 오경호 청년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오 신임 청년회장은 "청년회를 역동적인 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 교육장 등 교육전문직과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장·교감·교사 2천642명에 대한 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장으로 정진 제천교육장, 연규영 보은교육장, 최경희 옥천교육장, 박영자 영동교육장,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장, 서주선 단양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