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 7일 제11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음성읍 일원에서 임산부 배려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교실 홍보 및 모자보건사업 길잡이 홍보책자와 "초보아빠수첩"을 배부했다. 군은 저소득층 임산부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확대 지원사업, 영양위험 임산부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과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축기,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교실 운영과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임산부가 존중 배려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오는 10월부터 6~12개월 미만 영아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다음달 4일부터 12월31일까지 생후 6 ~ 12개월 미만(2015.10.1.~2016.6.30.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국가예방접종(15종)은 무상 지원됐지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지정의료기관은 다음달 4일부터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연말까지 최대 2차례에 걸쳐 예방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영아는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기존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영아 대상 무료지원이 추가됨에 따라 10월초 접종초기 일부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기 시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 받기 위해서는 지정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가 필요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일환으로 27일부터 8주간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함박웃음 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박웃음 재활교실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줌으로써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은 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의 낮은 접근성으로 2차 장애 발생 위험이 높고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워 사회참여율이 낮다. 이번 재활교실을 통해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찾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마련해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재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예산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했지만, 한시적으로 예외지원대상자는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산모·신생아도우미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외지원대상자는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3급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단 미혼모 시설에 입소중인 산모는 만18세를 초과하더라도 지원 가능),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이다. 서비스 지원기간은 단태아 10일, 쌍생아 15일, 삼태아 이상 · 중증장애산모는 20일 이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맹동면 혁신도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부 40여명을 대상으로 '해피 맘 하우스 노래교실(이하 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래교실은 주부들이 가사노동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날려버리고 혁신도시 여성들의 자연스런 소통과 화합의 창구로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노래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노래교실 참여자는 집중력, 기억력, 자신감 등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들의 문화생활 참여 확대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래교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0일 군 보건소에서 만6세 미만 취학 전 어린이에 대한 가정용 시력검진표 검진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과 무료 정밀 검진은 지난 5~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44개소 2천224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용 시력검진표 검진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정밀검진 대상자를 선별했다. 2차 검사결과 이상자는 안과 병의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정밀검사 결과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진단을 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검사를 통해 시력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7일)을 맞이해 집중 캠페인 및 홍보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1일부터 3일까지 제35회 설성문화제 및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연계해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써클캠페인'을 펼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집중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부스(레드써클 존)에서는 혈압, 혈당, 고지혈증 측정 및 건강상담은 물론 나트륨 및 당섭취 줄이기, 기타 건강관련 홍보물 배부와 금연상담, 국가암검진 안내 등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집중캠페인과 더불어 각종 언론매체 및 지역 내 현수막 게재, 교육 및 동영상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연령층이 30~40대로 낮아지고 있다"며,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대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30일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해온 '최참판(최고의선물! 참 건강비법을! 판매합니다!) 프로젝트 건강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은 지난 3월부터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개월간 매주 1회씩 강동대 교수 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저염식 조리실습 및 스트레칭, 요가, 노인우울증 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웃음치료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또한,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받았다. 이밖에도 근력부하운동 및 저당저염식 요리실습 등의 실천위주의 교육을 통해 평소 생활 속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가능하도록 주민교육에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즐겁게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12주 동안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인 '뇌가 튼튼, 내가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소보건지소, 삼생보건진료소, 두성보건진료소, 내곡보건진료소, 유포보건진료소 등 5곳에서 상반기에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받은 직원들이 운영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치매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치매에 노출되기 쉬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한여름 밤에 운영하는 '달빛가득 가족운동'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지난 6월부터 평일 오후 8시 금왕읍 무극중학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일 200여명의 주민과 함께 건강 체조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예방을 위한 기초체력과 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올바른 건강지식을 알리고 주민들이 15주간의 긴 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지식 판넬 전시 △선물팡팡 오늘의 건강퀴즈 코너 운영 △댄스댄스 이달의 공연 등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한여름밤의 축제처럼 운영되고 있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내달 23일까지 계속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체성분 측정을 종강식에는 '올해의 몸짱'과 '올해의 개근자'도 선정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열치열의 여름나기처럼 올 여름 무더위 땀을 건강운동 땀으로 이겨내시는 즐거움을 오후 8시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건강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알 수 있는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해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조사결과는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462가구 890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전자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만성질환관리상태(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등 18개 영역 175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이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은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고위험 임신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태아와 임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이하로 확대해 고위험 산모 중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이 있으면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까지 지급하는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기존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확대해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단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분만한 자의 경우에는 오는 10월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자를 위한 합병증 무료검진을 이달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환자 중 10개월 이상 투약한 환자로 410명에게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 안과 검사, 심전도검사 등이다. 이와 함께 합병증 검진 수검자 중 질환의 정도가 심한 자는 보건소장이 추천해 경동맥초음파 검진 54명, 뇌혈관 MRI검사 10명을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중 당뇨질환은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몸의 중요한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망막 병증, 신장기능 장애, 심혈관계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커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음성군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사할린 이주 동포 및 새터민을 대상으로 음성 휴먼시아 아파트 경노당에서 '치아건강 체험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아건강 체험마을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치아관리방법 교육과 예방 진료, 이 닦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중보건치과의사의 구강검진과 치주병 및 치아우식증 등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칫솔질, 입안 세균 관찰, 구취측정, 불소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정에서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아건강 체험마을 참여자는 3개월 후 사후관리를 통한 구강관리실천 정도 조사 및 무료 스켈링 혜택이 주어지며 치아 관리법 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오복의 하나라며 주민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고혈압, 중성지방, 당뇨 등 국민병 잡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삼성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4일 부터 12월까지 매주 3회(월·수·금)에 걸쳐 걷기, 계단 오르기의 날로 정하고 건강걷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실습지도와 영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걷기사랑 동호회'를 결성해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걷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쉽게 할 수 있고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바른 걷기 습관 정착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바른 걷기만으로 체형 교정과 심폐기능강화, 혈액순환 개선, 건강유지,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홍범 군 보건소장은 "삼성면 지역 생활권 내에 걷기 코스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둘레길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삼성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