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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여름밤의 달빛가득 가족운동 '호응'

달밤체조 내달 23일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16.08.10 13:23:05
  • 최종수정2016.08.10 13:23:05

음성 무극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달빛가득 가족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금왕읍 주민들이 건강체조를 따라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한여름 밤에 운영하는 '달빛가득 가족운동'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지난 6월부터 평일 오후 8시 금왕읍 무극중학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일 200여명의 주민과 함께 건강 체조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예방을 위한 기초체력과 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올바른 건강지식을 알리고 주민들이 15주간의 긴 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지식 판넬 전시 △선물팡팡 오늘의 건강퀴즈 코너 운영 △댄스댄스 이달의 공연 등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한여름밤의 축제처럼 운영되고 있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내달 23일까지 계속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체성분 측정을 종강식에는 '올해의 몸짱'과 '올해의 개근자'도 선정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열치열의 여름나기처럼 올 여름 무더위 땀을 건강운동 땀으로 이겨내시는 즐거움을 오후 8시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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