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결핵 조기발견 조기퇴치를 통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결핵 취약계층이 밀집해있는 꽃동네 노숙인 시설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진행되며, 결핵검진(흉부엑스선) 이동차량을 이용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해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 이동검진은 20일, 23일 이틀간 진행했고,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를 실시하여 결핵 진단을 실시한다. 결핵으로 진단된 결핵환자는 음성군 보건소 및 병·의원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검진 관리와 복약관리, 접촉자 검진(가족 및 밀접접촉자) 등 결핵 완치를 위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음성군 보건소 결핵실은 상시 운영중이며, 언제든지 무료로 결핵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실현하고자 보건소내에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를 1층 건강증진센터에 지난 19일부터 우선 임시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500㎡ 규모로 보건소 부지내에 신축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정도 소요되며 로비,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및 가족카페 등 이달 설계를 시작해 12월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임시 개소하는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해 보건소내 전문 인력으로 운영되며 여건에 따라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치매조기검진, 치매 고위험군 및 인지 저하자를 위한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 가족들을 위한 카페운영,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이거나 치매환자 가족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또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도 양성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해 보다 체계적인 시설과 인력을 갖춘 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어 질 높은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개선사업,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4인기준 361만5천 원) 및 영양위험요인(빈혈ㆍ 저신장ㆍ저체중) 중 한 가지 이상 보유하면 신청가능하다.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매월 150명이상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보충식품 및 우유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히, 한 달에 한번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받을 수 있어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신청 희망자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음성군보건소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뇌혈관질환을 앓는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심뇌혈관 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크고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일상생활 중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하며, 편측마비나,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심한두통은 뇌졸중의 초기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치료는 시간이 생명이다. 증상발생 후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주변 및 119의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응급실에 가야하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의 편리한 이용과 금연 성공을 위해 10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기업체,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상시 운영 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운영은 보건소는 매일, 금왕보건지소 매주 금요일, 대소보건지소 매주 목요일,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매주 수요일 운영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보건지소 및 센터는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이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흡연습관에 따른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과 같은 폐기능 검사, 소변코티닌 검사등을 통해 흡연자의 건강상태와 흡연습관을 파악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별상담과 교육 금연보조제, 행동요법제 등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성공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더 많은 흡연자들이 새로운 각오로 금연에 도전하길 바라며 흡연은 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원인이고, 일상생활에서 흡연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흡연은 명백한 질병이고, 치료는 금연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휴일과 야간에 약국에서 약을 조제할 경우 30% 가산된 약값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일요일 및 공휴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약국을 이용할 경우 30% 가산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가산금액은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및 조제료 소정점수의 30% 추가 부담토록 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보건소는 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산료 추가부담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계속해서 해왔던 것이지만 주민들이 휴일과 야간시간에 약국을 이용할 시에 조제료 30%가 가산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실현하고자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인지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8일부터 금왕읍 삼봉2리 경로당, 맹동 봉현보건진료소 등 경로당 및 보건기관 19개소에서 올해 상반기 대상자 26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본격적으로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보건기관 및 경로당 23개소에서 주민들 36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개발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흥미를 유발해 인지활동을 극대화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치매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 연령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하고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군 김홍범 보건소장은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치매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이 튼튼 건강교실'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20개소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식후 칫솔질실천, 치매, 영양, 정신건강, 심뇌혈관관리 등을 내용으로 1주일간 집중 프로그램 진행하고 연간 월1회 이상 방문 사후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행동 변화와 자기관리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먼저 치주질환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구강검사, 칫솔질실천, 입체조, 치매선별검사, 노인영양관리, 혈압당뇨관리, 스트레스(우울)검사, 운동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사후관리로 분야별 개인 상담, 병원 연계 등 적극적인 계속관리로 일상생활 수행에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유지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점심 식사 후 경로당에서 칫솔질 실천, 건강체조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시킨다. 이밖에도 경로당에 개인 양치도구 및 양치도구 보관대를 제작 보급해 경로당에서도 칫솔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식후 칫솔질 정착으로 한걸음 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에 다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경로당 어르신 이 튼튼 건강교실 프로그램 통해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중요성 인식 및 건강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8일 충북지역 암센터가 주관한 충청북도 국가 암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가 암 관리에 대한 분야별 평가와 우수사례 발표로 암 관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암 발생과 사망을 최소화하고 암으로부터의 부담을 감소를 목적으로 충청북도와 도내 보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군은 암 종별 대상자수에 비해 검진병원이 부족해 수검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행사시 캠페인, 교육 등을 실시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검진기관과의 연계로 출장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에게 검진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암 검진 미 수검으로 인한 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전화, 문자, 우편물 발송 등 다각적 방법으로 수검을 독려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검진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3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7년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보건진료소 건강진증사업 성과대회'에서 맹동면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맹동면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요구를 조사·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센터에서는 요가교실, 만성질환예방관리, 영양사업, 임산부 및 영유아 모자사업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자조모임, 건강동아리 운영 등 지역수준에 맞는 건강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혁신도시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전 예방적인 건강관리 증진하는 노력으로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일 지난 8월 24일부터 10주간 금왕읍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3기 뮤직팡팡 음악놀이터'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뮤직팡팡 음악놀이터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음악교구를 활용해 유아의 신체 및 두뇌발달을 증진시키고 엄마와 영유아와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인지·정서·사회성을 향상시키며,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유아 개월 수 별로 3개 반을 편성 발달단계를 고려한 음악놀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력 및 감수성발달을 향상시키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회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반응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며 "2018년도 뮤직팡팡 음악놀이터 및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6일 다목적실에서 '혈관튼튼 건강백세 실버태권도' 프로그램 수료 및 태권도 유단자의 상징인 검은띠 단증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혈관튼튼 건강백세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이하 실버태권도)은 5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강동대학교 배성민 교수(공인9단)의 지도로 지난 2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개월간 매주 2회 운영했다. 태권도 기본동작을 이용한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등 운동 교육뿐 아니라 금연, 구강, 영양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통합적 교육을 시행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중증합병증 발생 등의 질병을 감소시키고자 운영했다. 또한,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은 교육의 사전·사후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느끼는 긍정적인 주관적 효과뿐 아니라 고지혈증 수치의 개선 및 체지방의 감소를 비롯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에서도 현저히 감소결과를 얻는 등 객관적인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운동한 결과 45명의 태권도 검은띠 유단자를 배출해 국기원에 이름이 등재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한번 질환으로 이환되면 질병 부담이 크고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는 질환임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비롯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가 농촌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삼성면을 시작으로 '웃음으로 응답하라 구구팔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생활 참여 기회를 제공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원이 국고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오는 29일 삼성면 상곡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웃음으로 응답하라 구구팔팔' 어르신 봉사단이 오카리나(악기)공연, 오리춤, 가요메들리, 율동, 웃음치료를 42명의 재능나눔 봉사단원과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접목 되어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지원한다. 김홍범 음성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즐거운 문화생활을 통해 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더 좋다는 말처럼 구십구세까지 아프지 않고 팔팔하게 살다가 죽는 구구팔팔 인생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민간위탁병·의원에서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고자, 만 75세 이상(1942년 이전 출생자) 노인은 오는 26일부터 시행하고, 만 65세 이상(1952년 이전 출생자) 노인 1만7천256명은 다음달 12일 이후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관내 가까운 병·의원 36곳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음성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만62세 이상, 만성질환자, 닭·오리·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에게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 시작일은 읍·면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음성군 및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범 음성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법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병·의원 정보를 적극 홍보해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한 야간운동프로그램 '달빛가득 가족운동'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지역주민의 큰 관심속에 진행된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체조를 통해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매 회 150명이상이 꾸준히 참여했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즐거운 음악에 맞춰 몸풀기를 위한 준비운동, 유연성 강화를 위한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를 위한 서킷 및 코어운동, 마무리를 위한 정리운동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웃음과 자신감에 찬 참여 주민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며 지금까지의 몸에 밴 운동 습관을 꾸준히 잘 유지해서 내년에도 변함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