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9월 12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매주 화요일 '건강 UP 뇌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가 교실은 마음챙김호흡·명상·요가의 기본동작 지도 등 규칙적인 운동과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사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검진 및 인바디, 스트레스 검사 등도 받을 수 있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 및 비만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순환운동프로그램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5일 내곡보건진료소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12주간 운영한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치매선별검사, 뇌운동, 뇌훈련, 손유희, 눈운동, 퍼즐 교구활동, 노래와 율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갈수록 좋아졌다"며,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노인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와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8일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중촌경로당에서 농약안전보관함 충청북도 대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표현판식은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식과 생명지킴이 위촉장수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한국자살예방협회 박진 사무국장, 경대수 국회의원, 최병윤 도의원, 김윤희, 이상정, 한동완 군의원과 지역관계자,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2014년 소이면 봉전리를 1호마을로 시작해 삼성면 선정리, 금왕읍 각회리를 거쳐 2017년 원남면 상노리마을이 4호마을로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이란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자살도구(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충동적인 음독자살예방을 통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60개를 원남면 상노리 농가에 보급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음성군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5명으로 업무내용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만19세 이상 성인의 건강행태 등을 파악해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요건은 연령 20세 이상 성인 여성으로 컴퓨터/인터넷 사용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자) 가능한 자이다. 신청방법은 음성군홈페이지에서 조사원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본인이 직접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 통해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건정책의 수립에 적극 활용하여 군민건강증진에 적극 활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043-840-3719)이나 음성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43-871-2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자를 위한 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자체도 위험성이 크나 자칫 잘못 관리하면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도 위험해질 수 있다. 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3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자(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중 10개월 이상 투약한 환자를 대상으로 410명에게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 안과 검사 등으로 심뇌혈관질환자에게 많이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의 주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합병증 검진 수검자 중 질환의 정도가 심한 자는 보건소장이 추천해 경동맥초음파 검진 54명, 뇌혈관 MRI검사 10명을 지원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중 당뇨질환은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몸의 중요한 장기를 손상 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는 망막 병증, 신장 기능 장애, 심혈관계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매우 커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 검진 대상자중 합병증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043-871-2144)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지원기준에 따라 합병증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한방과 관련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모두 담아 운영한 '한방건강체험관'이 성황리에 마쳤다. 한방건강체험관은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진료 및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황토족욕기 등을 마련한 건강 체험장이다. 또 총명탕 만들기, 한방탈모샴푸 만들기, 엿판치기체험, 어의복 의녀복 입어보고 사진찍기 등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의약에 대해 친근하면서도 다가가기 쉽게 해 체험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향기체험방과 나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메세지 코너 등의 신설코너를 마련해 한방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를 운영해 감초차, 블루베리차, 솔입차 등의 건강차로 행사장의 더운 날씨와 스트레스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음성인삼특작부와 음성약용작물연구회, 한국농어촌공사음성군지부, 강동대학교 간호학과등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더욱 빛나고 활성화된 한방건강체험관으로 운영했으며 각종체험에서 얻은 수익금은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옛것의 대한 향수와 한의약에 대한 우수성을 알려드림과 동시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건강체험관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의약인 한의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옛 전통가옥 형태로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 진료 및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황토족욕기·손마사지기·어깨경락마사지기 등의 건강기기 검사와 한방향기주머니·한방탈모샴푸 만들기, 어의복·의녀복 입어보고 추억 남기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한방 향기 체험방을 통한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메세지 코너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기금 조성을 위해 만든 포토존에서 체험비 500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찍기, 직접 해보는 엿판치기, 탕약짜기 그리고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에서 감초차, 엉겅퀴차, 솔잎차 등 건강차로 잠시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와 음성군야경작물연구회가 함께하는 약초터널에서의 약초 화분전시와 십전대보탕의 10가지 약재가 전시된 약초 전시 코너에서 자세한 약효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음성군 보건소는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옛것의 향수와 한의약에 대한 우수성을 재미를 통해 알려드림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7월말까지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양귀비·대마 불법 경작을 단속, 마약류 유통·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마약류의 해악에 대한 대군민 홍보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집 주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양귀비·대마를 파종하거나 자라도록 방치하는 행위 등으로, 군은 적발된 경작자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매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마약 중독에 따른 폐해 등 마약의 유해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마약 없는 청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불법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할 경우에는 음성군 보건소 예방의약팀(043-871-215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튼튼치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맹동어린이집부터 시작하는 튼튼치아 건강교실은 과자나 초콜릿 등 당분섭취가 많아 충치 발생률이 높은 유아들의 구강건강에 관한 지식, 태도 및 행동 변화를 도모해 어릴 적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유도하며 구강질환의 조기관리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관리 및 칫솔질교육, △바른양치체험,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안세균보기 체험, △구강관리 놀이 체험, △불소겔 도포 등 다양하고 알찬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체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 습득과 유아기 칫솔질 습관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의 효율적인 예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18주 동안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오후 8시에 만나는 달빛가득 가족운동(이하 달빛가득 가족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낮이 길어져 활동시간이 많아지는 한여름 밤에 건강체조를 통한 운동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즐거운 음악에 맞춰 몸풀기를 위한 준비운동, 유연성 강화를 위한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를 위한 서킷 및 코어운동, 마무리를 위한 정리운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올 여름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가득 가족운동을 통해 체지방 감소 및 체력 향상으로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18주 동안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오후 8시에 만나는 달빛가득 가족운동(이하 달빛가득 가족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낮이 길어져 활동시간이 많아지는 한여름 밤에 건강체조를 통한 운동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즐거운 음악에 맞춰 몸풀기를 위한 준비운동, 유연성 강화를 위한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를 위한 서킷 및 코어운동, 마무리를 위한 정리운동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올 여름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가득 가족운동을 통해 체지방 감소 및 체력 향상으로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음성지역아동센터와 새순지역아동센터 2개소에서 진행된다. 영양사로부터 편식 예방 교육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 아이들이 즐겨먹는 음료수와 패스트푸드의 비밀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패스트푸드 같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쉽게 노출돼 있으며 편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상 여러 가지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이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편식 및 비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기호의 형성으로 편식습관 및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약시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취학전 아동 무료시력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력검진은 다음달 23일까지 관내 만3~6세 취학 전 아동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통해 각 가정에서 무료로 배부된 가정용 어린이 시력검사도구와 안내문을 통해 보호자가 1차로 시력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1차 기초검진 결과 이상 의심자를 선별 후 2차 기초검진 대상자에게 검진결과 통보서 및 정밀검사 의뢰서를 송부해 보호자가 아동과 함께 직접 안과 전문의에게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2차 검진 결과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아동은 안과 전문의에게 재검사와 치료를 안내하고, 수술이 필용한 저소득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의 시력장애는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가 늦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취학시기 이전에 안(眼)질환을 조기 발견해 빨리 치료할수록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시력발달에 도움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 발달을 위해서는 만 3세부터 1년마다 한 번씩 안과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아동 시력검사를 통하여 시력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2017년 결핵안심국가 사업'에 따른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는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고등학교 1학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위탁검사기관을 통해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되지 않은 상태로 타인에게 전염시키거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면 결핵으로 발병하게 된다. 감염자의 5%에서 2년 이내에 결핵으로 이어지고, 그 이후 평생에 걸쳐 5%가 발병하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잠복결핵치료는 치료에 동의한 사람만 가능하고 치료비용은 무료다. 치료제를 복용하는 동안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추구검진(간기능 검사 등)을 병행하며 치료하게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으로 이어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결핵 발병률을 줄이고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결핵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 및 개인별 통합적인 건강 상담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풍 사전예방 기초검사로써 '고지혈증제로, 치매·중풍 없는 음성 만들기' 사업으로 30세 이상 음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금연, 비만, 영양, 운동 등 통합적인 건강 상담과 고지혈증 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젊다는 이유로 자칫 건강에 무관심해 조기치료의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고지혈증검진을 시행하고, 저지방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 등의 건강생활 실천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