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9.22 09:36:17
  • 최종수정2016.09.22 09:36:1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맹동면 혁신도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부 40여명을 대상으로 '해피 맘 하우스 노래교실(이하 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래교실은 주부들이 가사노동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날려버리고 혁신도시 여성들의 자연스런 소통과 화합의 창구로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노래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노래교실 참여자는 집중력, 기억력, 자신감 등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들의 문화생활 참여 확대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래교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