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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순항

영동군, 올해 상반기 완료 목표

  • 웹출고시간2024.02.19 14:15:31
  • 최종수정2024.02.19 14:15:31

영동군 공무원들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구축 사업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의 모든 정보와 통계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군에 따르면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군정 현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빅데이터 분석으로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 선제 수립 등을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는 경제, 관광·축제, 농업, 보건, 일라이트, 재난·안전 등이다.

군은 19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인프라 구축 현황, 분야별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방안, 위치기반 데이터 적용 방안, 맞춤형 민원 서비스 발굴, 데이터 분석과 활용방안 등을 보고와 질의응답식으로 점검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무난히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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