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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 2년 연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제천문화예술을 위해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4.02.19 11:21:37
  • 최종수정2024.02.19 11:21:37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김 상임이사는 2023년 2월 취임 후 '문화로 활력있는 제천을 만드는 지역문화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예술인 창작 지원체계의 다양화와 생활문화 거점 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정책 기능 강화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운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3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제천시를 문화로 활력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중장기 정책목표 재설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재단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예술인 협력네트워크(포럼 및 원탁회의 등) 활성화를 통해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또한 제천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설화 등 지역의 문화원형을 발굴해 제천형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여러모로 도전하고 체계적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임직원 소통강화와 직원 복지 증진 및 체계적 교육 추진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상임이사는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제천문화예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6년 2월 10일까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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