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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초유 공급체계 구축

보은옥천영동축협 '초유 협약'

  • 웹출고시간2024.02.19 14:12:14
  • 최종수정2024.02.19 14:12:14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5일 보은군과 영동군의 낙농 농가들과 한우 초유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2024년도 초유 은행 사업에 참여한 낙농 농가들과 한우 초유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축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보은군 낙농 농가(강희동, 이형석, 최상율), 영동군 낙농 농가(박선용, 김주섭, 서영환, 정규현)와 협약을 통해 2개 군의 한우농가에 상시로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축협은 협약한 낙농 농가로부터 양질의 초유를 받아 한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송아지 질병 예방과 폐사율을 줄이고, 육성률을 높여 한우 사육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축협은 지난해 낙농 농가로부터 615L를 받아 한우 번식 335 농가에 517L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질 좋은 초유를 공급한 2개 군 낙농 농가에 감사의 의미로 300만 원 상당의 축산 기자재를 전달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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