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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친화기업' 공모

환경개선비 500만 원과 현판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19 10:03:12
  • 최종수정2024.02.19 10:03:12
[충북일보] 충주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고용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일·생활의 균형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소재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공공기관, 관공서(학교 포함)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숙박, 음식업, 서비스업종 사업체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 전용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500만 원(최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과 협력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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