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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8 13:05:32
  • 최종수정2024.02.18 13:05:32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산업단지, 공사장 등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 발생은 총 263건으로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56억 원, 인명피해는 14명에 달한다.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 쉽고, 가연성 자재가 많은 산업단지와 공사장의 경우 용접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작은 불티는 화재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

소방서는 용접 작업 시 △작업장 주변 인화성·가연성 물질 제거 △용접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및 소화기 비치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혜숙 서장은 "용접 작업 시 부주의 또는 불티 등에 의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현장 관계자 및 작업자께서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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