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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추진

저소득층·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대상 130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13 11:24:59
  • 최종수정2024.02.13 11:24:59
[충북일보] 충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총 130대의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의 저소득층과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인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일반가정은 올해부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충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니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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