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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육묘용 제조 상토 공급사업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24.02.13 11:23:52
  • 최종수정2024.02.13 11:23:52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7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제조 상토 공급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전문 제조된 상토 지원을 통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품질 좋은 육묘를 생산하기 위해 군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벼 재배 농가 중 자가 육묘 농업인과 진천군 벼육묘장 협회이며, 재배면적 0.1ha 미만 농가와 관외 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ha당 60포(20리터 기준)로 군비 50% 자부담 50%이며, 지원되는 상토는 지역농협과 공급업체 간 협의 후 마을 단위로 영농기 이전 공급한다.

신청 방법은 자가 육묘 농업인은 주소지 마을 이장에게 신청하며, 지역내 육묘장은 진천군 벼육묘장 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제조 상토 구입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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