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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6개 지역과제 총선공약 건의

제2의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개헌
세종시법 전부개정·보통교부세 제도개선 등

  • 웹출고시간2024.02.12 13:46:36
  • 최종수정2024.02.12 13:46:36

세종시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세종시당에 건의한 26개 지역공약화 과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제2의 수도완성을 위한 개헌 등 26개 지역공약화 과제를 여야 세종시당에 건의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모든 실국장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발전을 위한 26개 지역공약화 혁신 발전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는 총선 이후 대한민국 대개조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세종시가 국가정책의 테스트베드이자 제2의 수도로서 명실상부한 지위를 확보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 사항이다.

분야별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3건,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분야 6건, '문화·관광, 신산업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확충' 분야 12건, '사통발달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도시 도약' 5건이다.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분야에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세종시법 전부개정 △단층제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제도개선이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조속건립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방시대 종합타운 건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 조속건립 등 모두 6개 사업을 제안했다.

'문화·관광, 신산업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확충' 분야로는 △한글문화수도 세종도약 △양자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 △세종 퀀텀빌리지 조성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투자 유치 등 모두 12개 사업이 담겼다.

'사통발달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도시 도약' 분야는 △KTX 세종역 설치 완수 △충청권 광역철도 건립사업 조속추진 △첫마을 IC 신설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버티포트(복합환승센터) 유치 등 모두 5개 사업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제2의 수도로서 세종시를 완성할 핵심과제들이 총선 공약에 반영되고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사업이 구체화되기를 바라는 39만 세종시민의 뜻을 모았다"며 "각 정당에서 세종시민의 염원인 26개 과제를 총선공약에 반영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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