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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촘촘한 보편 복지 구현

청년정책과 노인 복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에 집중

  • 웹출고시간2024.02.12 13:26:36
  • 최종수정2024.02.12 13:26:36
[충북일보] 음성군이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청년실업, 주거, 교육 등 청년층의 사회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정책을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다.

이후 청년 면접수당 193건, 청년창업 7곳, 청년월세 53명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및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청년센터인 '청년대로'를 개소해 청년 취·창업 지원과 원데이클래스,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및 회의실·세미나실 등의 청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성읍·소이면·원남면이 생활권인 노인과 주민의 복지거점 공간인 '한빛복지관'을 건립해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와 주민 여가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부 3군 공동화장시설 부지를 공모로 선정하고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해 군민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한다.

군은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급식비를 인상해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초등학생에게만 지급했던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는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지급한다.

또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해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돌봄센터 등 공공보육 통합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

장애인 주간보호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주간보호시설을 갖춘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에 착수하고 중증장애인 돌봄체계 강화와 특별교통수단을 추가로 도입한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의료 지원에도 힘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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