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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세계보건기구(WHO)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 …충북 최초

3대 목표 수립, 3년간 45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1.17 13:29:26
  • 최종수정2024.01.17 13:29:26
[충북일보] 음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다.

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국내에선 54번째, 충북에선 처음으로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가입인증을 받으려면 WHO가 제시하는 △외부환경·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와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 등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군은 2021년 11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업무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에는 고령친화도시 선진 자치단체를 방문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WHO에 인증을 신청했다.

군은 △새로운 건강 활력을 향유하는 도시 △일상이 즐거운 정주도시 △나누고 실천하는 화합도시 등 3대 목표를 수립하고 3년간 4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노인 일자리 추가 확충,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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