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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새해 '탄소중립 수소도시' 구축

에너지·수송 청정수소로 전환
LNG 열병합발전소 연료+수소혼합 설비 도입

  • 웹출고시간2024.01.17 13:28:39
  • 최종수정2024.01.17 13:28:39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화석연료에서 청정수소로 에너지패러다임을 바꾸고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도시' 구축 모델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 필요한 에너지는 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에서 공급되고 있다.

행복청은 또 환경보호를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꾸준히 보급하고 확대해 왔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는 설치에 제약이 많고 시간별·계절별 에너지수요 편차 대응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 행복청의 설명이다.

행복청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배출 없이 수송과 저장이 모두 가능한 수소를 에너지 전환과 수송 핵심수단으로 정하고, '수소도시' 조성계획을 세웠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누리동 LNG 열병합발전소 발전연료에 수소 30%를 섞어 연소시키는 설비가 도입된다. 이 설비가 설치되면 기존 탄소배출량의 10%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수송부문에서도 수소버스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현재 행복도시에는 어진동 보건복지부 옥외주차장과 대평동 수질복원센터 인근 등 일반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2곳이 설치돼 있다. 수소버스 운영을 위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도 대평동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청정수소로 에너지전환과 수소차 상용화 등 수소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복도시는 다가올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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