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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2023년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 내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 필요

  • 웹출고시간2024.01.17 13:30:09
  • 최종수정2024.01.17 13:30:09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023년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 510건의 화재 출동 중 피해 건수는 총 118건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보다 1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 피해의 경우 2,4억9천61만5천 원으로 전년 대비 46.5%(7억9천35만5천 원) 증가했으며 이는 ESS 시설 화재 피해액이 전체 피해액의 37%에 달하는 9억3천329만9천 원으로 ESS 시설에 사용되는 배터리 모듈 시설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45.8%)와 전기적 요인(31.4%)이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최근 5년 평균보다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3년 1~3월의 상대습도가 56.4%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담배꽁초와 같은 미소화원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명피해의 경우 13명이 발생했는데 이중 사망자 1명은 주택화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 측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계절별로는 겨울(21%)보다 봄(32%)에 더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막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을 비치를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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